<서평>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

부흥 카페의 소개를 통해 호머 헐버트 박사라는 외국인 독립유공자분의 일대기를 알게되고 그 내용에 감동을 먹어 스스로 열심히 쓴 독후감을 더더욱 보완해서 공모전에 제출을 했습니다. 수상보다는 참여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려고 했는데 공교롭게도, 협회 관계자분들의 감동을 받아 수상을 받아 저는 장려상 정도로 생각했습니다만...
(공지사항에 새로 올라온 글에 첨부된 파일을 열어보면 수상자분들의 이력이 나오는데
제가 1등이라서 저도 처음에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오히려, 1등을 해버린 것이었습니다! 상마다 정식명칭이 다 다른데 1등의 경우 '무궁화상'이고 '국가보훈처장상'이라는 명칭이 붙어있습니다. 전화를 통해 관계자님의 설명에 따르면 제 글과 그림을 협회 회장님조차 좋은 평가를 내리고 싶다고 극찬을 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저는 쑥스러워서 어찌할 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인생 처음으로 공모전에서 상을 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더욱 감회가 새롭네요. 이후 저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아래와 같은 일러스트도 새로 그려넣었는데 수상자들의 글은 기록물로 제작되어 배포된다고 하기에 제 나름대로 정성을 다해서 만들었습니다. (영광스럽게도 제가 그렸던 그림 3장 모두 기록물 안에 수록된다고까지 전해주셔서 더더욱 놀랬습니다!)

발전한 현대 한국사회를 보며 최초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
'사민필지'를 들고 기뻐하는 헐버트 박사를 표현한 그림.jpg
시상식은 12월 22일 낮 2시 30분 기념사업회 본부에서 거행된다는 소식을 협회 관계자분의 설명을 듣고 조용히 참석해서 겸손한 말로 소감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고민하게 됐습니다. 저는 오히려 다른 수상자분들의 글은 어떤 내용인지 알고 싶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최고의 성과이자 , 스스로 생산적이지 못한 한해를 보냈다고 생각했지만 뜻밖의 영광을 받게되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되고 쓸데없는 갈등을 피하고 본인의 생산에 더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됐습니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분들과 국가보훈처 관계자분들과 공모전을 소개해주신 부흥 카페 회원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덧글
독후감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