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간단 요약
1. 적자 투성이에 잘 해봤자 김씨 일가 배불리기에만 특화된 개성공단이지만 그럼에도
'북한을 달래주니 도발 안 하니 그걸로도 족하다'라는 여론 때문에 강행.
2. 더 많은 공단이 세워지고 이걸 본 미국과 한국 사이가 나빠짐.
3. 그 후에도 계속 도발하고 난동피우는 북한 때문에 지금도 젊은 세대들은 증오감만 있는데 더더욱 북한에 대한 피로감 가속화.
4. 이와 반대로 탈북자들을 통한 북한인권 및 자유통일 당위성에 대한 교육은 이런저런 이유로 점점 약해짐
5. 정권 교체 후 모든 대북 사업 파토남. 그리고...
6. 완벽한 영구분단에 성공해서 휴전선에 만족하는 여론이 100% 채워짐.
... 이렇게 될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이미 2005년 때부터 혹시 이렇게 되면 어쩌지 하고 걱정하고 제발.. 이랬는데 점점 흙수저들과 그 이하 수저들 많아지면서 한국의 모든 것이 미워지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기하 급수적으로 많아질 때 조금이라도 한국 좋은 점 말하면 매장당할 것 같은 분위기에서 과연 제대로 일이 풀릴까.. 그리고 기도해봤자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처럼 그대로 이루어질 것 같아서 절망감만 더욱...
덧글
그게 지워져서 제 입장을 말하자면,
"그땐 우리가 항상 봐주고 있었던 거죠. 이젠 다르잖아요. 위에 말했다시피 적자투성이에 아무리 우리가 잘해봤자 북한은 변할 일이 앞으로도 없는데. 개성공단을 재개한다? 이젠 다음엔 "5.24도 해제하고 모든 적대를 풀어야지~"하고 우리가 을이 될수도 있죠. 암 말도 못 하고. 알아서 그걸 억지로 해야겠냐는 거였고요."
북한정권은 어떠한 경우에도 남한을 적화할생각을 결코버리지 않았을 겁니다.
남한의 존재자체가 그들에게는 위협이거든요.
더욱이 핵도 만들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