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0 02:21

고통스럽게 생각나는 근본적인 의문점... 흘러가는 시냇물 (잡담)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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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건 많은 분들의 생각대로 함부로 모든 것을 실제로 실행시키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조건만 맞춰주면 잘 지낼수 있다라고 말하죠. 호들갑 뜰 필요 없다고 말이죠. 그저 슬기롭게 대처하면 된다고 하시니. 물론 그거 하기도 전에 짓뭉개질 나라들도 보일 것 같지만요.


중요한건 트럼프를 선택한 미국민들의 선택이겠죠...?

그런 점에서 한번 영상을 갖고 왓습니다.




황장수 소장. 원래 2012년 쯤 진중권 교수와의 대결에서 무대뽀 밀어붙이기로 질리게 해서 진교수가 토론을 그만뒀고 "진중권씨, 지금 도망가고 있습니다"라는 굴욕을 안 겨준 꼴통 논객! 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던 분이죠. 다른 논객들에게도 그다지 지지도 못받는 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물론 이 분이라고 맞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셔요.
같은 보수, 자유 계열 논객들이 역으로 황 소장을 까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자유시장경제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 하며.. 참고로 그 사람도 정규재같은 자유시장주의자를 매우 혐오하며 특히 한국의 기업문화와 창렬문화같은 정책을 까는 편이었습니다. (여기서 또 어떤놈이 그걸 까더라고 하시던데 그게 그 분인가?)
즉 스펙트럼 자체가 분산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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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의아스러웠던게.. 이 영상 전반부와 중반부의 내용들이었습니다.

우리는 상식적으로 외골수적인 성격이 아닌 이상, 보편적으로 지구촌 시대다.
서로 협력해서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자! 라는 것을 이상적인 이념으로 발전시켜왔죠.

소련도 망하고 비록 테러리스트놈들이 난리치지만 과학이 발전하면수 우리의 미래도 바꿀 수 있다! 하면서요.



그런데요...
KBS에서도 다큐멘터리를 방영했잖아요?
'미국의 부활'이라고... 셰일 혁명과 제조업의 부활로 미국이 부활하고 있다고요.

근데 그게 '허상'이었습니까?


스티브 잡스... 물론 저도 그 사람이 못된 사람이라는건 압니다. 특히 한국에서 심하게 부풀리고 미화한 인물이라는 것도요.
근데 잡스뿐 아니라 애플을 비롯한 미국의 전자산업도 물론이고...

마크 저커버그로 유명한 페이스북과 트위터같은 소셜 네트워크 기업들의 성공과 발전도 '쓰잘데기 없는 거'였으며

할리우드와 디즈니의 '천조국의 거대한 문화산업'도 미국 전체 경제의 '소수에 불과'.
연예인들과 문화산업 종사자들은 어리석은 자들.

미국은 물론이고 그 세계 어떤 나라들도 
알렉산드로스나 로마제국처럼 생각했던 고대, 중세 제국 안에서 사이좋게(?) 지내던 다민족 국가로의 꿈은 결코 이룰 수 없으며...
'다인종과의 문화통합은 쓰잘데기 없던 허상'이었다.


그리고 무인로봇과 드론, 미래의 의학산업 모두 허상이고 '경제발전에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것'이라고 결론내립니다.
여기에 덤으로 오바마케어도 까인 것은 물론이고요.

하지만 순간 당혹스러웠고 뭔가 겁에 질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대체 미국에게 중요한 산업은 무엇이었고 이걸 해야지 트럼프를 지지했던 사람들의 삶이 나아질 것인가.

전세계가 깨달음을 얻어서 세계간의 교역이 사라지는 것이 진정한 각성이라 하면..

애초에 '세계간의 화합이 결국 무너지는 거'였으며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전의 블록경제로 회귀하여...
더이상 서로를 알지못한 채 따로 살 수 밖에 없는 예전의 시대로 돌아간다는 건데...

결국 그걸해야할 정도로. 이 세상 모든 나라가.
강행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어려웠다. 그럼 대체 왜 그럴 수 밖에 없는 걸까요.
잔혹하고 공포스럽고 유치하다고 욕 먹었던 맬서스 트랩이 다른 쪽으로 또 기세를 부리는 걸까요?
그거 뻥이라고 그렇게 들었건만.

국가는 국민들을 위해 복지를 잘 해줘야 한다. 이미 1970년대에 파멸했죠.
세금문제, 자원문제, 부정부패 등 여러가지로. 새롭게 뜬건 무한 경쟁이나 교류 협력.

해외로 진출해서 경쟁력을 얻어야 더 좋은 기업이 되고 그 기업이 잘 되면 일자리가 늘어난다.
근데 또 안된대요. 결국 시민들이 모두 거지가 되는건 '자본주의가 모든 걸 망친다!'라고 하죠.

결국 무한 경쟁이 아니라 사민주의와 계속 시민들을 돌보는 것을 진행해야한다고 신자유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울부짖었고 그런 사람들을 바보로 여겼습니다. 자유시장경제 지지자들이... 근데 또 이런 점에서 반대자분들은 어느 나라 불문하건 토론이나 논쟁에서 감정적으로 절규만했고 그들을 말로 못 물리쳤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모든 나라들이 휘청거리기 시작하네요. 리먼 브라더스 때문이었을까요?
이제보니 모두가 사기꾼이었다? 아니면 다 바보 멍청이들이야?
그것도 아니면 유치한 유대인 금융 음모론이 사실이었던거야?


아니면 자유시장경제 자체가 '악'이었던 것인가요?

그럼 그것에 패한 옛날의 파시즘과 공산주의는 무엇이었던가요... 물론 제 친구 몇몇은 '그거보다 못했으니 처 망한거지!'라고 합니다만. 정말 사회학자들이 말한 미래상이 가짜였던가요?

왜 결국 모든 나라들은 이제 슬슬 혼자서 알아서 따로 살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조성될까요...

모든게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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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Q 2016/11/10 04:42 # 삭제 답글

    사실 자유시장경제가 좋아하는 국경열기 정책 + 이민 장려 정책을 좌파식 코스모폴리탄주의로 (PC가 함유된) 아떻게 사람들에게 심으려 하니 이런 결과가 나온듯 싶습니다.

    이게 "경제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다원성을"가 아닌 "다원성을 어떻게든 지키자. 희생되는 사람이 있어도"가 되서 윗층들은 의외로 기계화로 노동력 대체를 하니 복지 받는 다원성으로 받은 애들을 좀 선별해서 좋은 노동력만 받고 싶으니 생각보다는 미지근하고 (트럼프 지지가 년 20-25만불 이상 버는 계층에서도 높앗습니다. 자동화랑 인공지능이 오니 생각보다 다문화 노동력이 윗층에게 어필 안하는 걸지도 모르겟습니다)
    좌파에선 우리가 좀 나눠먹고 잘 살자인데 우리 말고 다른 사람에게 복지가 돌아가네? 가 되버리니;;

    어차피 정치는 앞으로도 더더 개판을 칠겁니다. 유일한 길은 자기 맘대로 국적을 바꿀 수 잇는 능력이죠
  • K I T V S 2016/11/10 14:17 #

    그놈의 PC...
  • Q 2016/11/11 00:54 # 삭제

    저는 사실 트럼프가 된 게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국제적으로는 브렉시트와 함께 PC교조주의의 종언이라 좋아할 수 밖에 없고

    (아시아인 입장에서는 PC 애들이 아시안에게 racist joke하는 거는 아시안이 underrepresented minority가 아니니

    진지하게 여기지 않으나 흑인 같은 underrepresented minority에게는 더 자리 만들어 준다고

    affirmative action 같은 거를 해서 실력 되는 아시아인들이 그 자리를 뺐기는 게 열받는 일이거든요.

    실제로 미국에서 흑인은 백인이나 아시아인보다 학점 4.0 만점에서 0.3점 정도 낮아도 의전 (여기는 의대가 학부에 없습니다) 가고 합니다.

    백인이야 원래 뭐 흑인 착취하고 그러던거라도 있다쳐도 애꿎은 아시아인이 PC 때문에 왜 손해냐는거죠.)

    어차피 한국은 야권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 힐러리가 되건 트럼프가 되건 미군철수를 할건데

    그나마 트럼프처럼 대놓고 한다는 인물이 있으면 적어도 더 많은 국민들이 이민 준비해서

    한국이 무너지기 전에 떠날 수 있으니깐요.
  • K I T V S 2016/11/11 02:09 #

    이보세요.....-_-ㅠㅠ 무조건 탈한국 하라니-_-
  • Q 2016/11/11 09:14 # 삭제

    개인적으로는 제가 야당이 "주한미군철수 + 주한인민해방군 주둔 조건으로 중국이 북한 침공해서 한국에게 통일하라고 넘긴다" 를 관철할 수 있으면 탈한국 굳이 하라고는 안하겟는데

    박그네가 아무래도 중국 열병식 가고 통일 대박론 얘기하다가 중국에 뒤통수 맞은게 중국에 저 앞에 말한 조건으로 통일 승인 해줄거라 기대하다가 나가리 된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근거는 없어요. 다만 최순실이건 박그네건 저 정도 판단은 잇엇어야 중국에 그렇게 후장 빨고 그랬을거 같다는 얘기죠)

    저 조건을 걸어도 중국이 통일, 혹은 북핵해체를 안 해줄 판이고 트럼프의 미국은 야당이 제대로 협상도 못해서 미군철수할거 같은데 한국에 무슨 미래가 있겠습니까?

    뭐 야당이 나진하고 부산항도 할양하고 한국 외교권도 중국에 주고 하는 수준으로 중국에게 애걸 복걸하면 북한 핵 해체해주고 흡수통일 시켜줘서 평화를 줄지고 모르겠지만 그정도로 굽히는 나라에 무슨 미래가 잇단 말입니까?
  • K I T V S 2016/11/11 10:42 #

    근데 그 x같은 미래가 확정입니까.
  • Q 2016/11/11 11:04 # 삭제

    솔직히 저도 확정이라고 보기는 싫은데 다음에 집권할 야권애들이 막장이라는 거는 끝이 없다를 너무 보여주는 지라. 저 미래의 확률이 한 30%는 될거라 보네요......

    지금 유일하게 남은 가능성은 안철수가 비박 + 김종인 모아서 영호남의 표를 통합해서 문재인 이기고 김종인에게 사실상 정책 전권 넘기고 실세하게 하는거 밖에 없다 봅니다? (반기문이 그정도로 행동력을 보일거라 보지는 않습니다. 안철수는 저렇게 행동은 안하면 정치인으로써의 미래가 없고요.)

    일단 새누리가 해체되고 비박이 전부 안철수에 들어가면 그래도 좀 좆같은 미래가 덜 확정이지 싶긴 합니다. 그렇게 되면 문재인에게 팽당한 김종인이 안철수당을 도울거니깐요.

    만약 비박이 똥고집 부리고 친박 쫒아내고 새누리 유지한다고 설래발 치다 반기문 영입도 실패하고 대선후보 유승민 이런거 띄우면 이인제가 2007년 대선 때 지지율 0.6% 떠서 허경영 0.4%랑 삐까 든거랑 똑같은 결과가 나오겠죠. (한 안철수랑 문재인이 40% 후반대 먹고 새누리당하고 정의당하고 허경영하고 0.x% 지지율 나오는거 보겟네요)
  • dfd 2016/11/10 04:58 # 삭제 답글

    이분은 병신맞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허상 아닙니다. 끝!
  • K I T V S 2016/11/10 14:17 #

    모든게 맞지는 않으니까요...
  • RuBisCO 2016/11/10 08:24 # 답글

    기술의 발전이 허상이라는 소리가 가장 코웃음칠 이야기인데, 당장 전화기만 봐도 처음 IBM Simon에서 부터 시작해서 윈모 PDA폰을 거쳐 아이폰이 나오고 현재에 다다른 시점에서 전화기에 들어가는 부품 숫자는 0이 하나가 더 붙었습니다. 물론 전화기가 그 옛날보다 더 사람손이 많이 가는 물건이 되었죠. 아, 폭스콘 회장님 입장에선 허상이 맞습니다. 발전된 기술로 더 복잡한 작업을 해주는 새 로봇을 사다놔도 다음세대 아이폰을 조립할땐 여전히 사람손이 들어가는 공정이 또 생기니 ㄲㄲ
  • K I T V S 2016/11/10 14:17 #

    다만 폰을 넘어서 인력이 많았던 산업이 자동화되서 실업자가 된 사람 중엔 아무리 많은 수가 다시 일자리를 구해도 그 수가 그리 많지는 않다는 것이 현재 전 세계의 문제점이 아닐까 합니다;;;
  • qa32w 2016/11/10 08:41 # 삭제 답글

    아이폰이 아무리 많이 팔려도 정작 그 과실은 미국 서민층에게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애플의 하청공장들은 전부 임금수준이 낮은 중국, 동남아 같은 곳에 있고 심지어 그 공장들마저도 조금씩 자동화되고 있죠. 결국 애플의 성장으로 실질적인 이득을 보는 건 월가의 주주들과 소수 임직원들 뿐입니다. 양극화 되는거죠. 이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이른바 "세계화" 의 산물이고 시대의 흐름이니 거스르기 힘든거죠. 아이폰 공장이 외국에 있는 덕분에 싸게 살 수 있다고? 애초에 그 아이폰을 살 수 있는 돈을 벌 수 없는데 어쩌라고? 라고 말하는 게 미국(뿐 아니라 선진국의) 블루칼라들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이게 굉장한 역설이기도 해요. 애플 같은 기업이 외국에 공장을 짓는 이유가 선진국 노동자들의 비싼 임금과 복리후생, 강성노조 때문인데 정작 애플과 같은 IT기업들은 대부분 친 노조성향인 민주당을 지지하거든요. 문제는 친노조성향을 보인다고 꼭 그게 노동자에 이롭지많은 않다는거죠. 애초에 공장 자체가 자국에 없는데 노조가 점점 강해져봐야 뭐하나요
  • qa32w 2016/11/10 08:52 # 삭제 답글

    드론같은 기술도 비슷하죠. 드론이란 게 결국은 10명이 일할 것을 1명으로 줄이는 산업이거든요. 시장 자체가 커져서 일자리는 늘어났을지언정 그 일자리가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상대적 저임금에 시달리는거고, 그게 바로 양극화죠. 드론이나 무인자동차 등의 발전은 그 양극화를 더 심화시킬 것이고요. 그렇다고 이러한 기술 발전을 막을 수도 없고요. 거기서 소외된 선진국 블루칼라(특히 그 과정에서 임금이 깍이거나 실직을 당하는 백인남자)의 박탈감은 커지는데 뜬금없이 월가에서 호위호식하는 전문가들이나 고상한 말이나 늘어놓는 페미니스트들이나 학계 인사들은 "백인남성은 기득권세력" 이라고 공격하니 어이가 없는거죠. "내가 뭘 했길래 기득권임?" 하고 말이죠
  • K I T V S 2016/11/10 14:16 #

    기술혁신은 더 많은 실업자를 양산한다. 이것은 거짓은 아니다. 라는 말은 잘 귀담아 들어야겠네요ㅠㅠ
  • 해답 2016/11/10 12:23 # 삭제 답글

    이 지구상에서는 현재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돈을 벌수 있는건 한정적인데 비해...


    그 쓸수 있는 에너지들이 수많은 사람들에 나눠지면 너무 부족한거죠.

    그것뿐입니다.
  • 해답 2016/11/10 12:26 # 삭제 답글

    근원적인 문제점을 바라시니 좀 직설적으로 적은겁니다.


    미국이라고 해도 전 세계를 부양하지 못하고

    결국 미국 자신을 먹여 살리는것도 힘든거죠.


    또 미국 국민들도 그걸 바라고 '미국 우선 정책'을 지지한거고요.
  • 해답 2016/11/10 12:30 # 삭제 답글

    그리고 지나치게 기술 혁신에 의존하는 경향으로 멜서스 트랩을 해결가능하다라고 주장한 분들은


    실제적으로는 다 가정이였어요.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기술혁신이 세계를 구할지도 모른다"는 가정상 주장이였을뿐이죠.
  • K I T V S 2016/11/10 13:17 #

    맬서스 트랩은 결국 진리라는 거였나요?

    수많은 창작물 당장 인페르노를 보더라도 유치한 맬서스 가지고 왜 현 세대 사람들을 죽음으로 덤태기 씌우냐라는 논란이 심했으니..
  • 해답 2016/11/10 13:59 # 삭제 답글

    좀 긍정적으로 적자라면 하나를 지적할수는 있죠.

    과연 우리가 기술혁신에 전력을 다했나.


    과련 우리는 핵융합등 수십년후 필수적인 기술에 얼마나 투자하고 있나.
  • K I T V S 2016/11/10 14:07 #

    지금 과학자들이나 사업가들이 자랑하고 다니는 사업들은 기술혁신에 축에도 끼지 못하는 걸 반증하는 걸까요...
  • 해답 2016/11/10 14:05 # 삭제 답글

    거의 모든 기술적 발전이 에너지 부족으로 제한 받고 있어요.


    그리고 기술적으로 발전한 분야들은 에너지를 처음부터 적게 쓰는 분야였죠.


    결국 쉬운것만 건드리고 근원적인 문제는 기술로 해결안된겁니다.



  • K I T V S 2016/11/10 14:07 #

    셰일 혁명/메탄하이드레이드 연구로는 여전히 석유부족, 전기부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군요.
  • 존다리안 2016/11/10 23:03 # 답글

    사실 현대 산업은 IT 없으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고 보고들 있는 지라...

    실은 트럼프가 IT 산업 말아먹을 거다 그렇게들 믿는 분위기인데 실은 이양반 애플공장 미국유치를 밀고 있습니다.

    어차피 원래 많은 미국 IT 업체들이 다시 자국으로 돌아가는 추세였고...
  • K I T V S 2016/11/10 23:43 #

    네.. 미국의 부활이란 다큐에서도 미국 안으로 자국기업은 물론이고 다른나라 기업들이 들어오는 것을 봤죠.
    다른나라들이 한번 휘청이면 예전의 영광을 못찾는데 미국은 어느정도는 회복할 수 있다는게 부러워요.
  • 불별 2016/11/14 18:21 # 답글

    뭐, 최근 20년 사이에 이뤄진 발전이라는게 다 사이즈 작은 것들이니 저런 틀딱들 보기에는 허상이라 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세계 최고 부자들 중에 IT 창업자가 몇명 있는지 보세요. 그정도로 돈이 많으면 허상도 진짜로 만들어낼 수 있음.

    거대기술이 정체되어 오긴 했는데, EM드라이브, 록히드마틴의 소형 핵융합로, 오크릿지의 이산화탄소 에탄올화 등 연금술적인 발전의 계기도 보이긴 합니다. 저 셋 중 하나만 실용화되도 아예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뀝니다. 혹시라도 셋 다 되면 우리 생애 내에 스타트렉 찍을 수 있고요.

    근데 아무리 이러쿵 저러쿵 해봐야 트럼프가 파리 기후협약 화끈하게 탈퇴하고 이산화탄소 뿜뿜 뿜어내면 50년 안에 인도, 파키스탄, 중국 동해안 세군데 중 하나에서 핵 터질 가능성 80% 넘습니다. 기후 난민이 10억 단위로 생길 테니까요.
  • 불별 2016/11/14 18:26 # 답글

    그리고 트럼프 뽑힌건 무식한 미국 시골 사람들 + 양비론으로 힐러리한테 똥물 튀긴 언론 + 바보같은 미국 선거제도 때문으로 슬슬 정리되고 있어요. 미국 시골 사람들이 미국 성장의 과실을 하나도 누리지 못한 건 맞는데, 이건 저 나라가 워낙 커서 생긴 일이라 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할 지 되게 애매함. 한국같은 실질적 도시국가에 사는 사람들은 아예 이해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 K I T V S 2016/11/15 01:39 #

    그놈의 성장의 과실을 하나도 누리지 못하는 것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라 느껴서요... 당장 영세, 중소기업에서 야근하는 사람들이 혜택을 거의 못받고 있는 것도 있고... 이놈의 분배가 참 전세계를 미치게 하네요... 또 무식한 시골사람들 뿐 아니라 은근 머리가 좋은 사람들도 상당수가 트럼프를 고른 것도 있어서... 그거대로...
  • 불별 2016/11/15 02:07 #

    야근하는 사람들 혜택 못받는거야 행정부의 단속의지가 없는 것 단 하나의 이유고, 새누리계는 이 문제를 영원히 해결할 생각이 아예 없죠. 이건 분배문제가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법을 집행할 의지가 없는 행정부와 집권여당, 그리고 거기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집단의 문제에요.

    그리고 이번 선거는 대졸자와 고졸 이하의 선택이 최근 몇십년간의 선거 중에서 가장 극명하게 갈린 선거였습니다. 이걸 보면 교육 많이 받을수록(머리 좋은??) 힐러리 찍은게 팩트. http://www.pewresearch.org/fact-tank/2016/11/09/behind-trumps-victory-divisions-by-race-gender-education/
  • 불별 2016/11/15 02:10 #

    참고로, 성장의 과실이라는게 딴게 아니라, 지하철, 구청, 도서관, 공원, 새로 생긴 쇼핑몰, 옷가게 이런 것 말하는 겁니다. 미국 시골은 저런게 몇십년동안 하나도 생기지 않은 곳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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