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엄청난 폭언과 동맹국들에 대한 자극으로 전세계의 이목을 끌었으며..
워낙 막 나가는(?) 발언때문에 당연히 "저렇게 심하게 말하는데 설마 당선이 되겠냐...;;;"라고 방심하고 있었는데.
오늘 새로운 역사를 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는 나름 회사를 경영해서 성장시킨 기업인이기도 했고 기브 앤 테이크에 익숙한 거래의 달인이기에 서로 윈윈하는 정책에 대해선 서로 좋게 끝낼 수도 있다는 전망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어차피 우리나라와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수많은 나라가 걱정해도 이 모든 일은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결정할 몫이고 그 사람들이 트럼프의 정책을 믿고 있었기 때문에 선택한거 뿐이겠죠. 그리고 미국이 강해질 것을 믿고 있었기에 그런 것이고요. 우리는 그 변화를 바라는 미국민들의 바램을 이끄는 트럼프가 어떤 조건을 가지고 오면 그 조건에 슬기롭게 적응하면 되겠죠.
아무튼, 위대한 미국을 반드시 만들어주시고 유럽, 일본, 우리나라 모두 더 사이좋게 지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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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단 전세계가 힘들어질거란느 뉴스가 보여서...
'기우'일 뿐이지만 분위기 좀 즐겨보려고 링크를 걸었습니다.
미래의 분위기가 공포의 절망일지...
쿨타임 후 영광스러운 각성일지는... 시간이 말해주겠죠?
혹자는 정말 미국이 피로감으로 가득차서 동맹국들이 피를 봐도 신경도 안 쓸 나라로 돌아설거라 예측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쪽에선 미국의 이익에 원하는 조건으로 행동만 해주면 전보다 더 견도한 동맹국간의 우정(?)을 발휘할 수 있다고도 하시죠...

저에겐 이런 상황이 왔으면 좋겠고... 바리깡으로 김정은 놈을.. 확 그냥!

반대로... 이런 상황이 오면 큰일나겠습니다..ㅠㅠ
덧글
미국인들은 현실적인 선택, 그 순간의 이익을 선택한 것이지요.
'모든 미국에 이익이 되어야한다'
이익이되는 동맹은 남기고 이익이 되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가지치기를 할듯합니다.
극단적으로는 과거의 모든 친구를 버리고 대신 옛 적의 우정을 사는 모습을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요.
****머리 좀 식힙시다.
다만 이 시점에서 한국이 과연 공화당 내부에 얼마나 많은 인간들이나 상,하원 의원들하고 커넥트가 있어 폭주하는 트럼프를 말릴수 있을까요? 과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한국에는 용미주의자라 부를만한 사람이 한 명도 없는데 말입니다.
한번 다른 문제로 트랙백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