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7 22:27

[예술의 전당] 샤갈 & 달리 & 뷔페... 그리고 앤서니 브라운 불가사의한 창고 (자료)

미술관 탐방은 8월 6일이었습니다. 사진 업로드 자체는 이제서야 진행했습니다.


크로PT군과 함께 피서 겸 문화생활로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원래 앤서니 브라운 전시회만 관람하려 했지만 여건이 되서 샤갈-달리-뷔페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샤갈-달리-뷔페전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바깥 부분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벨라루스(샤갈 고향이었으니), 프랑스의 미술작품이 전시된 거라 그런 거 같네요.


대신 바깥의 소개 사진과 팜플렛 그리고 시공사 책을 구입해서 만회했습니다!

뷔페는 책이 없었지만 그 강렬한 느낌을 마음 속에서 영원히 간직해야겠지요. 무엇보다 두 사람이 살던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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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엔 앤서니 브라운 선생님 전시회! 저는 이 분을 '킹콩' 동화책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슬픈 표정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킹콩을 보고 운 적이 있었어요. 2005년에요. 그 아름다운 화풍을 잊을 수 없어 제 발로 이곳을 찾아오게 만들었습니다.



고릴라를 비롯한 영장류 캐릭터를 미려하게 그리는 작가님이습니다. 얼굴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죠!


원래 병원에서 의학관련 일을 하시면서 그림에 더 큰 소질을 가지게 됐다고 쓰여있었습니다.
동물에 대한 섬세한 묘사가 장난아닙니다! 존경합니다.


재밌는 명화 패러디부터...



본격적인 동화 이야기도 소개됐습니다.



자세히 보면.. 동물 뿐 아니라 사람도 정말 '살아있게' 그리십니다.


귀여운, 무서움, 차가움, 따뜻함, 슬픔, 기쁨...

그 어떤 감정표현도 가능하신 작가님이셨어요.


사진만 찍었을 뿐인데 그림엽서가 될 것 같은 그림이었죠.



통통한 사람들이나 고릴라를 보다가 곰과 코끼리를 보니 또 느낌이 달라졌어요.



글을 안 읽어도 동화의 분위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이 날 작가님이 싸인회를 하고 계셨습니다.
아쉽게도 예약자만 들어갈 수 있다 해서 멀리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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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역사의 영역이 된 샤갈, 달리, 뷔페와... 멋있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드는 앤서니 브라운 작가님의 모습으로 저는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을 더 깊이 가지게 됐습니다.

이 사진들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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