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2 23:46

'아시아 인스티튜트'의 회원이 됐습니다~ 흘러가는 시냇물 (잡담)

뭐 거창한 곳은 아니지만, 아시아 인스튜티트는 미국의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한국명: 이만열) 교수님과 인도의 라크흐빈더 싱 박사님이 설립한 일종의 싱크탱크이며 한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하셨던 두 분께서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세계 여러나라들이 기술과 문화를 교류하면서 평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싸인도 받았던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이란 책을 통해 원래 우리나라에 존재했던 전통적 가치를 새롭게 발굴해서 한국의 상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외치시던 분이 이만열 교수님이신데 저는 아시아투데이를 통해 인연이 시작됐었어요.

실은 광화문에서 이교수님과 만났던 이유도 교수님의 개인적 부탁 및 저만의 커리어를 위한 일종의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때문이었습니다. "우리 안에서, 작은 행동으로 시작되는 평화와 안정"이라는 어떻게 보면 단순하고 아무 것도 아니지만 굉장히 거창하기도 한 주제를 가지고 이것을 일종의 만화로 표현하고 싶다는 부탁을 받고 저 만의 생각으로 작품을 만들기로 한 거죠.

(정치성이 전혀 없는 청소년들의 고민으로 시작되는 풍자물입니다. 교수님 개인의 의견으론 신곡과 같은 느낌?)

아무튼, 앞으로 2달 간이 제게 중요하고 집중을 잘 해야하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윈윈하기 위해선 정말 약빤(...) 것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ㅋ


사실 토요일 인스티튜트 모임은 별 거 없었습니다. 회원 가입 후, 싱 교수님이 우선 연설(?)을 하고 세계 평화 발전을 위한 개인의 의견을 물어보고 각자가 말하는 시간이었는데...

저 빼고 모두 영어로 대화했습니다... ㄷㄷㄷㄷ
그런데 영어에 거의 자신없던 저도 관심분야가 세계이다보니 싱 교수님이 말씀하신 내용들 중 단어 몇개 만으로 유추해서 대강 뜻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옆에 있던 분께 "싱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우리나라는 스스로 국민들이 자신감이 없다고 느끼지만 다른 나라들이 볼 때 대한민국은 충분히 평화적이고 성공적으로 발전한 나라이며 이를 우리가 자랑스러워해야 한다로 들리는데, 이게 맞습니까?"라고 물어봤고 놀랍게도 맞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한국 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발굴해서 이를 전세계 사람들에게 귀감이 갈 수 있는 좋은 문화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열변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사실 헬조선 헬조선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포자기 하고 저 스스로 마음이 어두운 이 때에 이 분들은 오히려 우리나라를 좋게 생각하시니 정말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 저는 저 만의 가치관과 관점을 솔직하게 토해냈죠. "한국 사람들은 세계 정세에 관심이 없고, 심지어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무슬림 난민과 북한 주민들에 대한 걱정을 제대로 해본 적도 없어서 답답하다. 철저한 교육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등으로 제 의견을 말했죠. 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 모두 제 말을 수긍해주셔서 기뻤고요. (회원 중엔 사업가분들은 물론이고 신문사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 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저 만의 능력으로 어떻하면 나를 발전시킬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이곳에 소개해주신 교수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요. 노력하겠습니다.



덧글

  • Megane 2016/03/13 08:59 # 답글

    품은 뜻대로 나아갈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화이팅!!
  • K I T V S 2016/03/13 20:59 #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 mrJ 2017/03/12 16:02 # 삭제 답글

    저도 아시아인스티튜트에 동참하고픈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절차가 따로 있나요?
  • K I T V S 2017/03/12 20:14 #

    절차같은 것은 없었지만 저는 개인적인 이 교수님과 친분 덕에 하위 그룹인 '코리아 피스풀무브먼트'의 행사에 참석해서 뱃지를 받았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여전히 제대로 된 활동은 못 합니다. 아시아 인스티튜트는 매달 회비를 내야하므로 곰곰히 생각한 후 판단해주세요^^

    https://www.facebook.com/events/1640149702958447/
    현재 4월 13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에 안국빌딩에서 모임이 다시 있을 예정입니다. 영어로 진행되니 조심해주세요~
  • mrJ 2017/03/12 20:52 # 삭제 답글

    아.. 그렇군요. 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얼마나 자주 하나요? 활동이 많은 편인가요? 죄송합니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내용이 많지 않고 어디다 질문을 해야할지 몰라서요ㅠ
  • K I T V S 2017/03/12 23:34 #

    대부분 영어로 활동하시기 때문에 바디랭귀지가 유창하지 않으면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주로 세계평화에 대한 담론을 토론하는 자리가 되겠습니다. 저는 사적 업무 관계로 만났던 관계로 제대로 참가하지는 못한 관계로 도움을 못 드리네요...ㅠㅠ
댓글 입력 영역


네이버 이웃커넥트

이글루스 검색기


저작물 위젯 달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Eyzen저작물
본 CCL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