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8 23:17

[영화감상] 하늘을 걷는 남자를 관람하고... 비밀의 정원 (소감문)


(※주의 : 결말 누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단 한 마디의 소감을 말하자면... "아찔아찔" 입니다.

영화적인 각색과 과장이 있었겠지만 그래도 보는 내내 혹시나 이 사람의 인생이 여기서 끝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숨을 죽이며 봐야만 했죠! 덕분에 상영시간 내내 긴장을 놓칠 수 없었어요! 이건 스릴러 영화도 아니고 액션 영화도 아닌데도요!

무엇보다 주인공의 말하는 솜씨와 대담한 성격도 마음에 들었어요~
(아니, 조셉 고든 래빗이 이렇게 프랑스어도 잘 했었나? 아주 잠깐이지만 벤 킹슬리 경의 체코어(?)도 멋있었죠) 

자연스럽게 '하루짜리 예술계의 쿠데타'의 공범이 되기 위해 모이는 과정과 이제는 이 세상에 없는 쌍둥이 빌딩의 곡예를 위한 과정 그리고 영화의 에피소드 그 자체까지.. 전개는 매우 빨랐지만 뜬금없는 장면이 없었습니다.

클래식 '엘리제를 위하여'가 이렇게 멋있게 들릴 줄이야...

다만 조금 아쉬운 점으론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면 실존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맨 마지막에 잠깐이라도 언급되었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점과 (이건 개인적 바램) 현재 존재 하지 않는 쌍둥이 빌딩 세계무역센터에 대한 그리움을 말하는 늙은 주인공이 그려졌으면 어땠으려나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1970년대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영화로도 기억에 남겠습니다!



덧글

  • 그레트헨 2015/10/28 23:31 # 삭제 답글

    오, 멋진 영화 보고 오셨군요!
  • K I T V S 2015/10/28 23:32 #

    1970년대 뉴욕 분위기 보려면 보는게 좋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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