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앤트맨과 함께 리뷰하려고 했는데... 따로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이 작품 그 자체에 대한 관심은 적은 편이었습니다.
기껏해야 인터넷에서 사용된 패러디인 '니코니코니'와 '하라쇼' 그리고 등장인물 중 하나인 노조미를 자꾸 뚱뚱하다고 놀려대는 드립같은 걸 빼면 아무것도 모르는 그런 상태였죠. 지인들은 좋아하는데 저는 모르는 그런 상황이니까 답답하고도 소외된 느낌이 들덥니다.
그래서 대체 누가 누구인지 궁금하다~ 라는 생각으로 본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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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쁜 아이 얼굴 보러가기 위해 본 것' + '노래 들으려고 간 것'이라고 여기고 봐도 괜찮다는 말까지 들었었죠;;
그리고 확실히 완전히 모르는 건 아니지만... 인물관계가 너무 복잡하고(?) 주인공 주변 아이돌 빼고 다른 분들에 대한 설명, 사전정보를 몰라서.. 누가 누군지 몰랐습니다..ㅠㅠ 분명 추억에 남는 학교 공연 아이돌이 된다는 건데...
지금까지 본 다른 작품들과 달리 이해가 왜 이리 안 간거였지...ㅠㅠ
그래도 이제 누가 누구인지는 아주 조금이라도... 이름은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이름을 기억한 존재는 합성덕에 외우게 된 니코, 노조미, 에리 정도였습니다;;)

몰랐는데... 표를 보여주면 특전을 받을 수 있다 들어서 귀가 전에 겨우 받았습니다;; 좋아 보이는 엽서네요..^^
<재미난 이야기들>
1. 은근 여자분들도 많았는데...
아주 어린 딸을 동반한 어머니 모임도 보였습니다! 정작 아이들은 졸고 있었고 어머님들이 집중해서 보고 계셨습니다! ㅋㅋ
2. 우미(파란장발머리애)가 카드게임 할 때랑 요염한 니코니코니 버전이 나올 때 관객들이 떠나가도록 웃으니...ㅋㅋ
3. 스텝롤이 끝날 때까지 아무도 일어서지 않았습니다. 그거까지 끝나니 모두들 박수를...ㅋㅋ (전 몰라서 당황했었음)
4. 나가는 길에 어린아들을 동반한 아주머니께서 "아니 예쁜 여자애들 나오는 만화인데 보는 사람이 누나들보다 형들이 더 많네, 아들?"하고 말씀하시덥니다...ㅋㅋ 그분은 이게 전연령용 가족애니인 줄 아셨나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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