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2 18:11

문서발굴 - 역사편 : 제2기 인간들의 열국시대 <中편> 레페리아 세계전 (판타지)

문서발굴 - 역사편 : 제2기 인간들의 열국시대 <上편>



제레신의 문트에게 공물과 영토 문서들을 상납하는 누마룬 왕의 모습.
왼쪽의 문트는 제레신의 2대 문트 '파레코다스'로 추정되고 오른쪽의 인간 왕은 '무능왕 요모이'로 추정된다.



파크짐 왕국이 멸망하기 이전 부터, 제레신 문톤은 누마룬 왕국의 영토를 탐내거나.. 같은 공룡계 국가인 가를리오 문톤을 공격하는 일도 있었다. S.M.E. 1700년대에 제레신은 가를리오의 피팀강 동부 지역인 케텐 지방을 강탈하였는데.. 당시 가를리오는 초대 문트 카즈모르가 급사하는 혼란을 겪어 케텐 지방을 수복할 수 없는 처지였다. 제레신의 케텐 점거는 제2기 후기까지 지속된다.

누마룬은 그 커다란 영토와 론카, 세루밤, 파크짐에 비해 안전한 환경과 달리 나라의 국력이 약한 편이었다. 정확히는 충분히 강대한 지역강국을 만들 수 있었으나 지배층들이 그럴 생각이 없었던 거에 가까웠다. 제레신의 3차 파크짐 침공 때부터 누마룬의 역대 국왕들은 싸움보단 막대한 공물을 바쳐 평화를 바라는 시각으로 국정을 운영했다. 우리 지구인이나 미래의 레페리아 거주민들 입장에서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었을 지도 모르나, 누마룬 왕실의 생각은 그것이 최선이었다고 생각했나보다.

'무능왕'이라는 한심한 묘호까지 얻었던 요모이 국왕은 파크짐을 도와 제레신을 요격하기는 커녕, 누마룬 전 국토의 절반 이상에 이르는 영토를 '상납'했다. 그리고 오히려 파크짐을 멸망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던 파레코다스 문트에게 공물을 지속적으로 바치기까지 했다. 파크짐의 폭정 때문에 인간은 물론 이종족들의 고통이 하늘을 찌르는 상황이 벌어졌기에 제레신 문톤을 도와주는 일은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나 공룡들이 무섭다는 이유로 영토를 떼어주는 요모이 왕의 자진상납은 레페리아 역사상 그 어떤 국왕의 기행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다.

분명 파크짐의 멸망을 보고는 군비를 늘리고 방어를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컸고 그것을 실행하려는 귀족들도 분명 있긴 있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누마룬 왕실은 이러한 귀족들을 아니꼽게 보거나 벌칙을 내리려 했다.

사실 이런 일엔 또 다른 해석이 있었다. 누마룬 왕실은 일찍이 로리스 왕국이 패망했을 때, 황실 후손 일부를 누마룬 영지에 정착하여 살 수 있도록 했는데 후에 이들의 영향력이 강화되자 찍어 누를 것을 찾기 위해 전전긍긍하다가.. 하필, 황실 후손들의 정착지가 제레신에게 영토를 할양한 부분이라는 것을 보면 어쩌면, 로리스 옛 황실 후손 세력들을 약화시키기 위해 이런 짓을 벌이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다. 해석은 자유일지니...

요모이 왕과 그 아들, 손자 대까지 이어진 누마룬 왕실의 실책은 파레코다스가 급사한 후 후계자가 된 '플라키엔' 문트로 하여금, 파크짐에 이은 악재를 마음껏 저지를 수 있는 오만을 안겨주었다. 또한 이러한 오만은 제레신이 가를리오를 침공하는 것으로 이어질 정도였다. 자신의 적 중 하나가 알아서 이것저것을 바치는데 기고만장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세루밤이 커지는 것을 바라지 않아 갑작스럽게 칼날을 세루밤에게 향한 가를리오의 3대 문톤 라모카토는 더욱 더 박차를 가해 세루밤을 압박했고 이러한 분열 속에 아스티아-켄툰은 어부지리를 얻어 레카렌과 카얌을 무찌를 수 있는 시간을 확보했다. 북쪽의 어수선한 상황을 기회로 여긴 아스티아의 렌티오들은 카얌을 완전히 없애버릴 작정으로 동진하기 시작한다.



(가를리오의 돛이빨룡 중기병을 공격하는 제레신의 타조룡 경기병과 오리룡 궁기병의 모습)



상황은 예측할 수 없게 흘러간다. 제레신은 S.M.E. 2150년에 드디어 가를리오를 침공하기 시작한 것이다. 카즈모르 사후 때 벌어진 피팀강 동부 지역의 충돌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강력한 공세로 인해 라모카토는 '피티니엔 평원전투(S.M.E. 2149)'에서 분전하다 그만 전사하고 말았다. 이를 조롱하려는 듯 플라키엔은 뱀 해 연안과 북 피팀숲 사이에 위치한 '카즈모랄나'까지 점령한다. 이 도시는 말 그대로 초대 가를리오 문트인 카즈모르의 이름을 기려 건설한 도시였는데 플라키엔은 이 도시의 이름을 제레수나스의 도시라는 뜻의 '제레수날라'로 개명한 것이었다. 원래 카즈모랄나가 가를리오의 수도 '가를라'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었던 상징적인 도시였기에 에스티우스의 문톤 중 제레신이야 말로 가장 강력한 세력이라는 걸 과시하려고 벌인 만행이라고 추정된다.

이러한 것을 보면, 레페리아의 다른 국가 거주민들 입장에선 명목 상 하나로 규합된 제국의 문톤들끼리 왜 싸우기 시작했고, 이를 에스티우스 본국이 중재하지 못하는지 의문을 가진다... 실상은 이렇다.

에스티우스의 초대 황제 바렌티라크네(루네가)는 가를리오의 카즈모르가 죽은 시점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럽게 쓰러져 요양하는 처지가 되었다. 북방제국의 새로운 왕조는 시작부터 삐걱인 셈이다. 제위 200년만의 일이었다. 어찌하여 루네가가 이렇게 된 것인지는 역사학자들의 의견이 각각 다르다. 뿔공룡 일족 치고는 오래 산 것이므로 자연사라는 것 부터 아들들의 독살, 측근들의 독살 등.. 다양한 추측만 있을 뿐.

아무튼 루네가-바렌티라크네에겐 세 아들이 있었으니 '카라바네', '하시푸네', '세르푸네'였다. 루네가는 생전에 후계자를 둘째인 하시푸네로 지목했었는데, 총명한 하시푸네는 바렌티라크네를 요양하며 국정운영을 긴밀하게 진행하였고 북방제국이 큰 혼란이 도지는 것은 막았다. 하지만 하시푸네에겐 새로운 문제가 생긴 것인데 당신이 실질적인 제국의 수장이 되자마자, 여섯 문톤(델레피오, 가를리오, 제레신, 벨라테린, 레카렌, 아로비센)의 문트들이 중앙 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난 것이었다. 아직 바렌티라크네가 서거한 것은 아니어서 명목 상의 황제는 여전히 바렌티라크네였다. 북방제국 앞마당에 연결된 가를리오를 제외한 모든 문톤들은 하시푸네의 명령을 반대로 바렌티라크네의 이름으로 거절하거나 무시하기 일쑤였다.


바렌티라크네를 간병하는 둘째 황태자 하시푸네, 뒤에서 둘째를 노려보는 첫째 카라바네와 막내 세르푸네


어떻게 보면 황당하기 짝이 없는데, 하시푸네를 시기하는 카라바네와 세르푸네의 음모일 수도 있고 각 문트들이 바렌티라크네의 생전에 함께한 전우라는 권위를 내세우거나 그 전우의 후계자이므로 함부로 간섭받을 수 없다는 말은 워낙에 루네가와 초대 문트들과의 관계가 각별했기에 일어난 부작용이었다. 이러한 부작용은 가를리오의 피팀강 동부 영토가 제레신에 의해 강탈당할 때 부터 급속도록 진행되었고 여섯 문톤들에 대한 영향력도 약화되었다.

더욱 북방제국 입장에선 치명적인 결과가 작용한 것이.. 첫재 카라바네S.M.E. 1800년 쯤, 바렌티라크네가 서거하자 하시푸네를 황제독살 혐의로 옥에 가두어 굶겨 죽이고는 자신이 황제자리에 오른 것이다. 자신의 호칭을 '아기렌샬로우스'로 부르게 하고 에스티우스의 2대 황제로 등극한다. 뜻은 크로이우스 왕조의 중흥기를 이끈 오현제(五賢帝) 시대의 첫째라 할 수 있는 '샬로아(사우레우스 - 사우레날라라는 도시도 이 황제의 호칭에서 따온 것이다)'의 뜻을 본받겠다라는 것인데.. 나름 열심히 노력은 한 황제였으나 아버지 선황을 간병하던 둘째를 죽인 패륜적인 형이라는 소문이 퍼져 그의 명성에 큰 흠집을 내었다.

아무튼 이러한 북방제국의 상황은 모든 면에서 역사적으로 복잡한 영향을 끼쳤다.

일단, 셀리바레 화림들의 예크다르실 입장에선 전후 복구 및 제2기 때 나타난 해폭한 해양의 악당들인 수얀족의 침공 때문에 북방제국 황실에 인간 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을 중지하라는 항의밖에는 할 수가 없었다.


문제는 에스티우스 황실 입장(하시푸네 그리고 이후의 형과 아우들)에선 문톤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해명할 수 밖에 없는 상태라고 말할 뿐이었으며 가를리오와 제레신에선 "인간들의 폭정을 참지 못해 백성들을 도운 것이다." , "인간들의 전쟁계획을 지원한 것 뿐이다. 우리가 쳐들어 간 것이 아니다." 라는 변명을 할 뿐이었다. 결국 가장 큰 피해는 쪼개진 인간 국가들의 힘없는 백성들 뿐...

이런 와중에 론카는 가를리오와 제레신의 갈등을 이용하여 세루밤을 쳤고 많은 영토를 빼앗는 동시에, 전란으로 어려움에 처한 피난민들을 지속적으로 왕국에 이주시키도록 노력했다. 이 중에는 누마룬의 상납으로 인해 힘을 잃은 로리스 황실 후손 세력의 일부도 포함되어 있었다.

세루밤 역시 가를리오와 론카에게 영토를 잃는 와중에 후방이 뚫린 제레신을 공격하여 옛 파크짐의 영토를 빼앗기도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중과부적으로 인하여 제레신에게 그 영토를 다시 넘겨줘야했다.



결국 이런 상황을 계속 지켜보다 참지 못 한 예크다르실은 드디어 제레신 문톤을 공격하기 위해 거병한다. 때는 S.M.E. 2202년 경이었다. 남쪽에서 탈레다마르를 돕던 부관 '소타니르'는 3만명의 정예부대를 이끌고 훌라시리타로 진격한다.

예크다르실이라는 차원이 다른 강적을 만난 제레신 문톤의 병사들은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럴 수 밖에 없던 것이..

소타니르의 원정 직전에는 에스티우스 본국과 제레신과의 갈등이 극에 치닫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상황은 이랬다. 둘째 하시푸네를 황제가 되지도 못한 채 추락시킨 첫째 아기렌샬로우스(카라바네)는 자신을 도와준 셋째 세르푸네에게 제대로 보상을 주지 않았고 혼자서 국정을 운영해갔다. 200년이나 방치를 했으며 불만이 쌓일데로 쌓인 세르푸네는 옛 크로이우스 유지들이 잔존하던 카레타리엔 지방유지들을 꼬드겨 세력을 구축하고는 그대로 형을 참살하여 자신이 황제로 등극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호칭은 '바렌카라바누스'. 그러나 문제는 카레타리엔 유지들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힘을 약화시키는 토사구팽을 저지른 셈.

게다가 바렌카라바누스를 은근히 뒤에서 도와준 세력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제레신 문톤! 제레신의 장군들은 바렌카라바누스를 제거하고 카레타리엔 유지 들 중에서 황실과 혈연이 있는 자를 선출하여 그를 꼭두각시 황제로 삼자는 주장도 내기 시작했다!

결국 성질 급한 유지들 중 '자나루메스'라는 영주와 바렌카라바누스와의 내전이 터져버렸고 자나루메스를 지원하기로 약속한 제레신 문톤의 군대들이 뱀 해를 건너 에스티우스 본국을 짓밟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런 와중에 셀리바레 화림들이 후방을 친 것이다!

다만 소타니르는 함부로 병사들이 전사하는 상황은 막고 싶었는지, 대규모 회전을 벌이는 거 보단 심리전과 군사 위협으로 적들을 후퇴시키는 전범을 주로 사용했다. 공성전을 벌일 때도 인간과 벌레, 야수들을 비롯한 이종족들을 설득시켜 내분을 유도하는 방법을 펼쳤으며 원한다면 제레신 문톤에 불만이 많았던 라소툰 공룡족들도 회유하는 전략을 쓰기도 했다.


예크다르실이 제레신 문톤을 공격하자 가를리오 문톤도 서둘러 피팀강 서부면의 영토를 탈환했다. 본국과 싸우고 있던 제레신 문톤은 기껏 지배하고 있던 가를리오나 파크짐의 영토들을 모조리 뱉어내기 시작했다.

론카에게도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다. 론카 왕국은 드디어 옛 로리스 본토에 해당되는 로리샤 전 지역을 석권하고 세루밤의 세력을 몰아낸 것이다! 이 때의 국왕은 '다르임 가소미니(재위 S.M.E. 2170 ~ 2285)'. 왕의 숲과 유테랄리스의 수복은 이 지역 인간들에게 론카야 말로 로리스의 진정한 후계자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증거가 되었다.

반대로 카얌 왕국에겐 절망의 연속이 이어질 뿐이었다. 렌티오들은 오히려 카얌을 공격하는 입장으로 전환했고 천천히 카얌의 군대를 만나는 족족 때려부셨다. 카얌이 믿었던 레카렌 문톤도 달레툰 비늘일족들의 반란으로 더 이상 공격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카얌의 인간들 입장에선 마지막 희망의 끈마저 끊어짐 셈.

설상 가상으로 갈투나룬 대공국의 라비나크 귀족군대들도 카얌의 남부를 치기 시작하여 인간들을 때려잡았다. 아무리 큰 키를 지닌 인간 남녀 용사들도 라비나크들 앞에선 고양이 앞의 쥐. 온갖 기이한 방법으로 분쇄당하고 온몸이 으깨져 전멸했다고 전해진다.



결국 카얌은 S.M.E. 2356년. '전쟁광왕'이라는 묘호를 얻은 '고무토우스' 국왕의 투신자살을 끝으로 패망했다.

고무토우스는 말 그대로 어린 시절부터 선왕을 따라 싸움을 즐겼던 전투광이자 전쟁에 미친 사나이였는데 전황이 불리해짐에도 불구하고 물러서질 않아 더 많은 희생을 불렀다고 전해진다. 수도 카얌이 점령 당한 후에도 고무토우스는 자신의 추종자들을 이끌고 고기 내해 근방까지 후퇴하며 렌티오와 라비나크들을 죽이고 있었다.



카얌의 마지막 왕 '고무토우스'의 최후. 마지막 초중장보병이 그를 호위하다 고속전차의 철퇴를 맞고 쓰러진다



그 최후는 쓸쓸하기 그지 없었다. 날씨가 흐린 어느 날, 렌티오들의 고속전차들이 카얌의 마지막 남은 초중장보병과 거한병사들을 분쇄하며 전진하자 낡은 나무 다리로 피신한 고무토우스는 단검을 휘두르며 미친사람처럼 껄껄 웃다가 차갑고 차가운 고기 내해를 향해 뛰어내렸다. 카얌의 마지막 왕이 물 속으로 투신하자 비바람이 휘몰아치기 시작했고 물에 약한 렌티오와 라비나크들은 고무토우스의 시신을 찾을 수 없었다.

렌티오들의 나라 아스티아를 한 때 멸망 직전으로 몰아 넣은 잔인한 인간들의 왕국 '카얌'은 파크짐에 이어 로리스의 후계 국가 들 중 두번째로 멸망한 나라가 되었다.

카얌 왕국의 수백년에 걸친 전쟁범죄 때문에 렌티오들과 라비나크들은 인간에 대한 생각이 크게 비뚤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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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편>에서 계속 됩니다!


핑백

덧글

  • Megane 2015/07/22 18:18 # 답글

    카얌왕국은 어익후... 역시 과욕은 금물.
    무능왕 요모이... 어떻게 보면 순혈주의로 인해 타민족을 배제하려다가 오히려 배제당한 경우네요. 그렇다고 국토를 그냥 내주다니...헐...
  • K I T V S 2015/07/22 21:28 #

    1. 로리스 때는 렌티오와 인간들이 우정이 쩔었는데 빌어먹을 카얌의 침략 때문에 렌티오들이 삐져버린 셈;;; 에휴!

    2. 뭐 그렇게 해석해도 말은 되겠군요! 자기 자신을 걱정하려고 땅까지 내주는 생각 + 로리스 후손들의 힘을 약화시키려고 호구짓을 강행 한 것이 보편적인 해석이지만...
  • 그레트헨 2015/07/22 23:24 # 삭제 답글

    이야, 결국 론카가 로리샤 지방을 되찾고 커질 준비를 마치는 느낌이군요.

    그리고 카얌은 그야말로 전쟁에 미쳐 살다가 사라져 버렸고요.

    이제 앞으로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 K I T V S 2015/07/23 00:20 #

    렌티오들을 분노 시켜 후계 인간국가들에게 빅엿을 선사한 카얌...
  • 범골의 염황 2015/07/22 23:47 # 답글

    고무토우스... 야갤의 두 세인트 고재기와 고무통을 떠올리는 최후네요.
  • K I T V S 2015/07/23 00:22 #

    흠.. 그것을 연상하시다니.. 전 엘더스크롤의 고리에우스를 생각하고 지은거였어요. 뭐 저 두분이나 고리에우스 황제나 전쟁광은 아니지만요...
  • 범골의 염황 2015/07/23 01:38 #

    이름은 고무통인 줄 알았는데 중력이 아니라 물을 통해 자연 속의 자신을 찾아가신 최후는 완전 고재기...

    둘 다 아닌 줄 몰랐는데 설정 때문에 이분들만 생각나네요. 이렇게나 고인드립 소스를 좋아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 K I T V S 2015/07/23 09:59 #

    암튼... 렌티오들이니까 저 정도였지..
    상대가 공룡족들이었다면 고무토우스는 자살은 커녕 붙잡혀서 하소모크 왕 처럼 구워져서 먹혔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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