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1 00:08

묘하게 일그러진 그 이름 "헬조선.jpg" 이세계의 액자 (그림)


버스 안에서 덜컹거리며 다기펜으로 그려봤습니다...
딱히 의미있는 건 아닙니다. 그냥 헬조선이라는 어감이 찰질 뿐...

사악한 악의 선비가 불타는 의미로 표현해봤습니다.


p.s.1) 절대 성진사를 표현한 것이 아닙니다!!

p.s.2) 하루짜리 성당뷔페 알바를 했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서 다시는 못할 것 같은 기분땜에 한 것은 안 가르쳐주지롱!

덧글

  • 남두비겁성 2014/05/11 00:09 # 답글

    다시 쓰셨대~요!
    어쨌건 성당뷔페알바 해본 사이의 정으로 추천...이 없잖아!
  • K I T V S 2014/05/11 00:12 #

    이전 글 봤는데 겁성님 정력쟁이... 전 정말 오늘 하루가 1년 같았습니다..
  • 남두비겁성 2014/05/11 00:15 #

    아...일단 아마 검정구두 통일이셨을텐데.
    일단 구두가 편해야해요.
  • K I T V S 2014/05/11 00:18 #

    검정운동화 했지만... 아아... 음식물의 혼합물이 신발을 적시고 또 적시고....ㅠㅠ

    그리고 후들후들 떨리는 팔
  • 그레트헨 2014/05/11 00:12 # 삭제 답글

    저런...... .

    많이 힘드셧겠네요. 고생 많으셧어요.

    오늘은 푹 쉬세요.
  • K I T V S 2014/05/11 00:13 #

    일할때는 조심하셔요;;;
  • Loneteel 2014/05/11 00:15 # 답글

    마치 탈(?)을 쓰고 있는듯한 느낌도 드는군요. 일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ㅠ
  • K I T V S 2014/05/11 00:20 #

    원래는 맹구처럼 변한 갓이 찌그러진 선비가 씨익 웃고있고 옆엔 사무라이와 소림승이 충혈된 눈으로 함께 있는걸 해보고 싶었죵...
  • Megane 2014/05/11 00:18 # 답글

    뷔페알바 -> 멘붕 -> 헬조선그림 -> 기력탈진...
    몸 조심하시고 머리속에서 씹선비같은 거 따위 지워버리세요.
    달 여신 셀레네의 가호 아래 푹 잠드시기를... 꿈 속에서 셀레네 여신 따먹으시면 골룸...ㅋㅋㅋ
  • K I T V S 2014/05/11 00:19 #

    전 마느님과 다혜와 셰리아와 프리스카 인형을 꿈속에 두고 싶을 뿐... 셀레네보단 19금 전용 자캐들이 옆에 있으면 더 좋을 뿐이죠~+ㅁ+

    그리고 전 선비복장이 좋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헬조선은 단어가 너무 찰져요.
  • 聖冬者 2014/05/11 02:23 # 답글

    좀 더 디테일하게 그렸으면 간지의 결정체일텐데. 그래도 제가 아닌게 아쉬울 뿐이네요 ㅋㅋㅋㅋ
  • K I T V S 2014/05/11 02:25 #

    졸렵고 어지러울떄 그냥 휘갈긴 싸인임
  • 티거 2014/05/11 11:10 # 답글

    으허허 갓만 검정으로 그리셨다면 무서웠을 텐데요;;;;;

    그래도 버스 안에서 그리신거라니 미리 감탄합니다.. 우와...
  • K I T V S 2014/05/11 11:53 #

    어질어질;;
  • 비로그인a 2014/05/11 17:15 # 삭제 답글

    근데... 이상하게 조선은 "헬조선"이니 하면서 안좋은 이미지더군요. 뭐 이렇게 말하는 저도... 조선왕조라는 것에 뭔가 자부심같은 건 그닥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있다면 세종대왕님과 한글 정도...)

    19세기 국가막장테크와 이 후의 국권침탈은 까일만 하니까 까이는거지만, 고려말기도 들여다보면 거의 무슨 '포스트 아포칼립스'같던데 말이죠. (우왕 시기 왜구막을 병력 보충이 힘드니까 "당분간은 한 사람당 100명씩 맡아 싸워!(;;;;;;)"가 공식명령으로 나올 지경이었다는데)
  • K I T V S 2014/05/11 18:02 #

    그냥.. 제가 보기엔 이런거 같아요. 어릴 때부터 일본보다 국력은 약해도 과거엔 문화력이나 이런 점은 일본보다 좋았다 이렇게 버티다가(?) 국권 침탈을 당해 20세기에 대굴욕의 시대를 맛보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분단까지 당해 이런 현실로 오자 '조선 말기의 상황이 좋았으면 우리가 이렇게 안 살았을텐데'라는 생각으로 조선왕조 500년을 모두 까기 시작하고... 상대적으로 다른 시대를 계속 숭상하는 역효과가 발생하는 거 같습니다.

    물론 다른 시대 모두를 까고 現대한민국만 좋다고 숭상하거나 대한민국까지 모두 까는 '국증'도 있는 것 같고;; 정신이 없..
  • 비로그인a 2014/05/11 19:02 # 삭제

    사실 국권침탈과 분단으로 인해 먹칠된 이미지가 아주 크죠.

    p.s.
    뜬금없는 이야기긴 한데, "이씨조선" 말기는 분명히 "헬조선"이라 불릴만한 시기가 분명하지만.... 전체 기간이 그런 양 따지기에는 "김씨조선"의 '위엄(?!)'이 대단한지라...
  • K I T V S 2014/05/11 20:49 #

    아무튼, 헬을 붙일 수 있으면 우리나라 다른 시대는 물론이고.. 외국도 붙여줄 수 있습니다;;
    그 유명한 로마제국도 서로마 말기만 보면 너무 초라하고 X신같은 막장도를 보여주기에 '헬로마'라고 불러도 될 정도죠;;;
  • 2014/05/14 01:34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K I T V S 2014/05/14 17:03 #

    그 캐릭터 비유는 너무 심했음;;ㅋㅋㅋ
  • 2014/05/15 21:3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K I T V S 2014/05/15 21:49 #

    죄다 하트셉수트만 찬양하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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