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상하게 조선은 "헬조선"이니 하면서 안좋은 이미지더군요. 뭐 이렇게 말하는 저도... 조선왕조라는 것에 뭔가 자부심같은 건 그닥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있다면 세종대왕님과 한글 정도...)
19세기 국가막장테크와 이 후의 국권침탈은 까일만 하니까 까이는거지만, 고려말기도 들여다보면 거의 무슨 '포스트 아포칼립스'같던데 말이죠. (우왕 시기 왜구막을 병력 보충이 힘드니까 "당분간은 한 사람당 100명씩 맡아 싸워!(;;;;;;)"가 공식명령으로 나올 지경이었다는데)
그냥.. 제가 보기엔 이런거 같아요. 어릴 때부터 일본보다 국력은 약해도 과거엔 문화력이나 이런 점은 일본보다 좋았다 이렇게 버티다가(?) 국권 침탈을 당해 20세기에 대굴욕의 시대를 맛보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분단까지 당해 이런 현실로 오자 '조선 말기의 상황이 좋았으면 우리가 이렇게 안 살았을텐데'라는 생각으로 조선왕조 500년을 모두 까기 시작하고... 상대적으로 다른 시대를 계속 숭상하는 역효과가 발생하는 거 같습니다.
물론 다른 시대 모두를 까고 現대한민국만 좋다고 숭상하거나 대한민국까지 모두 까는 '국증'도 있는 것 같고;; 정신이 없..
덧글
어쨌건 성당뷔페알바 해본 사이의 정으로 추천...이 없잖아!
일단 구두가 편해야해요.
그리고 후들후들 떨리는 팔
많이 힘드셧겠네요. 고생 많으셧어요.
오늘은 푹 쉬세요.
몸 조심하시고 머리속에서 씹선비같은 거 따위 지워버리세요.
달 여신 셀레네의 가호 아래 푹 잠드시기를... 꿈 속에서 셀레네 여신 따먹으시면 골룸...ㅋㅋㅋ
그리고 전 선비복장이 좋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헬조선은 단어가 너무 찰져요.
그래도 버스 안에서 그리신거라니 미리 감탄합니다.. 우와...
19세기 국가막장테크와 이 후의 국권침탈은 까일만 하니까 까이는거지만, 고려말기도 들여다보면 거의 무슨 '포스트 아포칼립스'같던데 말이죠. (우왕 시기 왜구막을 병력 보충이 힘드니까 "당분간은 한 사람당 100명씩 맡아 싸워!(;;;;;;)"가 공식명령으로 나올 지경이었다는데)
물론 다른 시대 모두를 까고 現대한민국만 좋다고 숭상하거나 대한민국까지 모두 까는 '국증'도 있는 것 같고;; 정신이 없..
p.s.
뜬금없는 이야기긴 한데, "이씨조선" 말기는 분명히 "헬조선"이라 불릴만한 시기가 분명하지만.... 전체 기간이 그런 양 따지기에는 "김씨조선"의 '위엄(?!)'이 대단한지라...
그 유명한 로마제국도 서로마 말기만 보면 너무 초라하고 X신같은 막장도를 보여주기에 '헬로마'라고 불러도 될 정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