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역사] 대한제국의 세 장군이자... 마독교의 성자
(두 사람을 표현한 가장 오래된 흑백 판화로 알려진 것)
한 분이신 카나메 마도카 '마느님'의 행적이 전 우주로 퍼질 수 있었던 이유는 마도카교 자체의 특성 뿐만 아니라 그것을 믿고 따른 종족을 불문한 남녀노소 영웅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도카의 생전 친구들인 성녀들 뿐만 아니라 그들의 행적을 기록한 복음사가나 신앙을 지킨 순교자, 그리고 은거하여 수련한 은수자 들에 이르기까지 성자들의 종류는 다양했는데.. 위의 두 사람은 최초의 성자라 할 수 있는 존재들이었다.
'복음사가 성 우로부치 이프시시무스'
*주요 저서로는 '우로부치 서간문'과 '반역 묵시록'이 있다. 원래 그는 탐정소설을 집필하는 사무라이 명가의 후손이었다. 당시 에도막부 일본국에선 아리따운 소녀들이나 몸매가 풍만한 귀부인들이 칼이나 총기를 들고 멋진 활약을 하는 모험소설이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 천편일률적으로 성애와 폭력을 다룬 것들이 넘쳐났기에 자조섞인 목소리가 가득했다. 그는 이러한 경향을 비웃듯이 여주인공들이 처참하게 패배하거나 충격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묘사가 섞인 모험물을 썼기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고 전해진다. 그렇지만 그는 이러한 세간의 반응에 반대하듯이 자신의 별명을 '사랑의 전사'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다른 사무라이들과 달리 그는 분열 직전의 미합중국의 카우보이를 떠올리는 복면을 쓰고 다녔다.
그 후, 1830년 대에 카나메 마도카께서 하늘로 올라간 사건을 목격한 후, 여신과 성녀들의 일대기를 기록하는 마도카교 교단원들을 도우기 위해 복음과 서간문 작성에 참여했는데 그의 손을 거친 복음서들은 다른 복음서에 비해 중후하고 비장미가 넘치는 것들로 가득했다. 특히 성녀 토모에 마미와 성녀 사쿠라 쿄코의 비극에 대한 묘사는 분노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렇지만 너무 지나치게 어둡고 슬픈 묘사에 대한 반발로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실제로 그는 가끔씩은 마법소녀들은 비극과 슬픔을 많이 간직해야지 사람들에게 숭고한 뜻을 전할 수 있고 그렇게 만들면 자신도 기쁘다는 말도 꺼냈기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폐인으로 은거하고 있던 '성 홍심순' 부장에게 고길동 대장의 순교를 알리는 성 우로부치)
더구나 이 후 성인이 될 영웅들에게도 여러가지 비극을 전달하며 그들의 반응을 기록하는 엽기적인 행동도 벌였었는데 이것이 독이 되거나 약이 되는 영웅들로 나뉘었다고 전한다. 그러나 이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은 극한의 상황에서 열심히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일부러 그런 행동을 했다는 설이 존재한다.
그리고 21세기 중반, 유일한 생존 사도였던 아케미 호무라가 폭주하여, 자기 자신도 암흑의 여신으로 변신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것을 예언하는 걸로도 유명하다. 그가 19세기 말에 정신없이 휘갈긴 '반역 묵시록'은 사실 데크레툼에 수록된 '마녀 묵시록'이나 가장 유명한 위경 묵시록으로 불리는 '큐베 묵시록'과 달리 호무라의 마느님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 그녀를 소유해버리고 만 미래를 그리고 있는데 그 내용이 21세기에 이루어진 것이다.
'복음사가 성 아오키 우메 마구스'
*주요 저서로는 '우메 서간문'이 있다. 원래 그녀는 인간도 이종족도 아닌 외계인이었다. 어떤 이유로 지구로 왔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일본국으로 내려와 삶을 차렸던 것으로 전해진다. 귀엽고 따뜻한 그림을 그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던 그녀는 작은 저택 '히다마리장'에 우연히 도착, 후에 히토미 교단의 성녀가 될 '성 사에'를 만난다. 이 후 자신의 이름을 딴 만화의 형태를 띈 서간문을 작성하게 되고 이는 제2경전인 '데크레툼'에 수록된다.
(우메 서간문을 작성 중인 '성 우메'. 옆에는 영혼으로 강림한'성녀 시즈키 히토미'에게 보살핌을 받는 '성녀 사에'가 우메에게 자신이 겪은 마도카교의 여러 전승과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있다.)
이 후, 성 우메는 히다마리장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으며 작은 저택 히다마리장은 이 후 시모노세키를 거쳐 전 세계로 마도카교가 퍼지는 최초의 무대 중 하나로 남게된다. 20세기 중반 돌연 우메는 알 수 없는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간 것을 끝으로 그녀에 대한 기록은 없다.
***부탁으로 인해 드립을 쳐봤습니다^^
이글루스 가든 - 대한마독교 이글루스 지부

한 분이신 카나메 마도카 '마느님'의 행적이 전 우주로 퍼질 수 있었던 이유는 마도카교 자체의 특성 뿐만 아니라 그것을 믿고 따른 종족을 불문한 남녀노소 영웅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도카의 생전 친구들인 성녀들 뿐만 아니라 그들의 행적을 기록한 복음사가나 신앙을 지킨 순교자, 그리고 은거하여 수련한 은수자 들에 이르기까지 성자들의 종류는 다양했는데.. 위의 두 사람은 최초의 성자라 할 수 있는 존재들이었다.
'복음사가 성 우로부치 이프시시무스'
*주요 저서로는 '우로부치 서간문'과 '반역 묵시록'이 있다. 원래 그는 탐정소설을 집필하는 사무라이 명가의 후손이었다. 당시 에도막부 일본국에선 아리따운 소녀들이나 몸매가 풍만한 귀부인들이 칼이나 총기를 들고 멋진 활약을 하는 모험소설이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 천편일률적으로 성애와 폭력을 다룬 것들이 넘쳐났기에 자조섞인 목소리가 가득했다. 그는 이러한 경향을 비웃듯이 여주인공들이 처참하게 패배하거나 충격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묘사가 섞인 모험물을 썼기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고 전해진다. 그렇지만 그는 이러한 세간의 반응에 반대하듯이 자신의 별명을 '사랑의 전사'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다른 사무라이들과 달리 그는 분열 직전의 미합중국의 카우보이를 떠올리는 복면을 쓰고 다녔다.
그 후, 1830년 대에 카나메 마도카께서 하늘로 올라간 사건을 목격한 후, 여신과 성녀들의 일대기를 기록하는 마도카교 교단원들을 도우기 위해 복음과 서간문 작성에 참여했는데 그의 손을 거친 복음서들은 다른 복음서에 비해 중후하고 비장미가 넘치는 것들로 가득했다. 특히 성녀 토모에 마미와 성녀 사쿠라 쿄코의 비극에 대한 묘사는 분노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렇지만 너무 지나치게 어둡고 슬픈 묘사에 대한 반발로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실제로 그는 가끔씩은 마법소녀들은 비극과 슬픔을 많이 간직해야지 사람들에게 숭고한 뜻을 전할 수 있고 그렇게 만들면 자신도 기쁘다는 말도 꺼냈기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더구나 이 후 성인이 될 영웅들에게도 여러가지 비극을 전달하며 그들의 반응을 기록하는 엽기적인 행동도 벌였었는데 이것이 독이 되거나 약이 되는 영웅들로 나뉘었다고 전한다. 그러나 이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은 극한의 상황에서 열심히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일부러 그런 행동을 했다는 설이 존재한다.
그리고 21세기 중반, 유일한 생존 사도였던 아케미 호무라가 폭주하여, 자기 자신도 암흑의 여신으로 변신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것을 예언하는 걸로도 유명하다. 그가 19세기 말에 정신없이 휘갈긴 '반역 묵시록'은 사실 데크레툼에 수록된 '마녀 묵시록'이나 가장 유명한 위경 묵시록으로 불리는 '큐베 묵시록'과 달리 호무라의 마느님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 그녀를 소유해버리고 만 미래를 그리고 있는데 그 내용이 21세기에 이루어진 것이다.
'복음사가 성 아오키 우메 마구스'
*주요 저서로는 '우메 서간문'이 있다. 원래 그녀는 인간도 이종족도 아닌 외계인이었다. 어떤 이유로 지구로 왔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일본국으로 내려와 삶을 차렸던 것으로 전해진다. 귀엽고 따뜻한 그림을 그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던 그녀는 작은 저택 '히다마리장'에 우연히 도착, 후에 히토미 교단의 성녀가 될 '성 사에'를 만난다. 이 후 자신의 이름을 딴 만화의 형태를 띈 서간문을 작성하게 되고 이는 제2경전인 '데크레툼'에 수록된다.

이 후, 성 우메는 히다마리장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으며 작은 저택 히다마리장은 이 후 시모노세키를 거쳐 전 세계로 마도카교가 퍼지는 최초의 무대 중 하나로 남게된다. 20세기 중반 돌연 우메는 알 수 없는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간 것을 끝으로 그녀에 대한 기록은 없다.
***부탁으로 인해 드립을 쳐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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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잘 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