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에 대한 평은 다음 포스팅으로 넘깁니다.제 블로그의 공식적인 첫 포스팅인
마마마 극장판을 관람한지 1년 1개월이 지나고... 그 이후 짧은 영상으로만 알려지고 내용을 도저히 알 수 없던 '반역의 이야기'를 보기 위해 동대문을 향해 나섰습니다. 지인이신 '토깽이'님과 함께 즐거운 관람을 위해 1달 전에 치열한 예매전쟁을 끝내고 오늘에서야 즐거운 모험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어마어마한 남녀 덕후 여러분들로 가득찬 동대문 메가박스였습니다. 마법소녀들의 판 옆에는 휴대폰을 꺼낸 분들이 앉아 있었고 저와 토깽이님은 정신없이 표를 가지고 앉아있었죠.
말 그대로 '강제 정모'의 현장...
새로 얻은 스마트폰으로 찰칵!
저 멀리 거대한 큐베 마스크를 쓴 어떤 분이 인상깊어서 몰래 촬영해보았습니다.. 큐베 초상권은 안돼욧!
그리고 천장에는 신 캐릭터인 '모모에 나기사'양과 저 멀리 마미가 매달려 있는 것을 포착!
일단 3시간 동안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전 일단 예전부터 스포일러를 어렴풋이 알고 있었고 그것이 어떻게 해서 진행되는지 알고 싶어서 본 반면 토깽이님 께선 호무라에게 동정한 것 뺴곤 이야기가 너무 어렵다고 하셨죠.
그리고 나가면서 직원분들이 따뜻한 난로를 주셨는데.. 개인적으로 마마마 캐릭터가 그려진 난로가 아니라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코스플레이어와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토깽이님을 위해 이렇게 찰칵찰칵! 주변 코스플레이어 분들도 분위기 있으신 것 같네요. 저도 끼어들어서 같이 찍어보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 여러가지 샷을 찍어보았는데.. 토깽님 코스프레를 도와주는 사진사 분을 만나서 수월한 찍기가 가능했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것은 입장권용 띠지. 잘 안 묶여서 구겨진 모습이 된지라 아쉬웠어요.
저녁식사는 아이리쉬 포테이토에서 맛있는 감자요리로! 팝콘에 감자에.. 어휴 돼지되겠어..!!
마지막엔 식탁에서 즐겁게 한 번 더 샷을 찍어봤지요.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각각 동전과 토끼 얼굴로 가렸습니다...
팝콘과 식사를 바치고 그림을 얻어낸다! 토깽이님이 샤방샤방한 미소녀 그림체를 잘 그리시니..
제 세계관 최애캐 중 하나인 다혜 양을 그려주셨어요! 얼굴만 그려진 아이는 일본의 수호신인 '토모카'양이랍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나이다. >ㅇ<
마지막으로 집에와서 행사 사은품을 받았습니다. 손가방으로 쓰기 좋은 호무라 가방이었어요.
그리고...
작은 은색 포장 안에 든 것은 마미와 나기사가 같이 있는 아이콘이었네요!
아버지와 함께 영화를 보고난지 몇 주가 지나고... 지인과 함께 감상하는 건 오랜 만인 것 같습니다.
데이트라고 할 것은 없고... 즐거운 덕스러운 여행이었다 보면 되겠습니다.
자세한 감상평은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덧글
역시 마마마는 굉장하다 라는 느낌!
아니 저번에 또 남자친구 있다고 하신 여자 지인분이 저분 이야기였었나. 크크크.(사실 전 무적의 솔로부대입니다. 깝ㄴㄴ)
「있니? 」→ 있습니까,의 의미합니다.
「절대로 」→ 절대로의 의미합니다.
「용서하지 않는 」→ 용서하지 않는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