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17 23:34

참전용사, 네오나치 그리고 지옥의 독재자들 이세계의 액자 (그림)




네오 나치가 가장 득실거리는 곳이 러시아라는 곳이 사실 믿기지 않습니다. 나치 독일이라는 다시는 나오지 말아야 할 국가가 승리했었을 경우 지구 상에서 사라졌을 민족이 바로 슬라브 민족일 겁니다. 그런데 어째서 아직 그 무서운 나치의 마수를 이겨낸 참전 용사들이 아직 두 눈을 시퍼렇게 뜨는 상황에서 자신들의 원수를 그렇게도 신처럼 숭배할 수 있는지...

전 그런 심정을 광기에 쌓여 하일! 히틀러! 라고 외치는 남녀 스킨헤드들을 향해 쓸쓸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쪽에.. 그리고 아래의 머나 먼 지옥에선 자국민이 스스로 원수의 노예가 되는 것을 보고 분노하는 마왕 스탈린과 한쪽에선 내심 즐거운 미소로 노려보는 히틀러를 표현해봤습니다..

덧글

  • 눈물의여뫙 2013/05/18 00:43 # 답글

    아오 저 독재자 형제는 좀 우스꽝스럽게 그려져야 제맛인데... 다 좋은데 너무 그림 분위기가 진지합니다. 뭐 지옥에 있는 히틀러나 스탈린 본인들보단 네오나치 스킨헤드들이 지금 우리에게 더 큰 문제가 되고 있으니 저놈들부터 까는 게 사리에 맞지 않겠나 싶습니다만.
  • K I T V S 2013/05/18 00:45 #

    자기들 하기 싫은 일을 외국인들이 도맡아 하는 걸 일자리 뺏는다고 우겨대면서 대놓고 두들겨 패 죽이거나 자국민들까지 공격하는 놈들이죠. 진짜 나치였던 부총통 루돌프 헤스가 등신들이라고 욕을 했음에도 그들은 정신차리지 않았습니다.
  • 눈물의여뫙 2013/05/18 01:24 #

    사실 고증상에 좀 문제가 있는게. 저거 히틀러 입장에서도 별로 좋아할 것 같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유태인이나 집시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박멸대상에 불과한 슬라브인들 중에서도, 가장 쓰레기같은 사회 부적응자들이 저러고 있으니 히틀러 입장에선 나치즘의 순결함이 열등한 슬라브 잉여들에게 유린당하는 상황으로 받아들여지는게 더 설득력있을 것 같은데요.

    히틀러야 뭐 슬라브인들은 원래 쓰레기 족속들이라고 생각하니까 쓰레기들이 무슨 쓰레기짓을 하든 별 상관없을거라며 시큰둥한 반응일수도 있겠는데. 최소한 유쾌한 상황은 아니란 정도는 알만 하겠군요. 물론 히틀러를 직접 상대한 스탈린만큼 분개하진 않을테지만.(스탈린도 유능한 장군들을 정치떡밥으로 다 굴라그 보내버려서 독소전 당시 인민들을 쓸데없이 갈아마시게 되었다는 건 논외, 그리고 원래 히틀러가 통수치기 전까지만 해도 서로 감정은 매우 안 좋았지만 폴란드부터 시작해서 주변국들 침략 같이 해먹던 동맹국이었다는 사실도 논외)

    사실 원조 나치인 헤스가 쟤네들 곱게 안 보는 것도 당연한 일. 물론 저 러시안 네오나치들도 그것을 매우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아따 히틀러 슨상님이 우덜 슬라브인들을 적대한 건 실수셨당께! 우덜이 남이가? 게르만이나 슬라브나 동등한 나치스가 될 수 있다는 거 모르盧? 백인들은 나치즘으로 대동단결!' 이러고 있는데. 사실은 그딴 거창한 거 하나도 없고 처음부터 히틀러 기준에는 열등인류로 분류된 거 다 알면서도 그냥 나치식 위대한 아리아인종에 꼽사리껴보고 싶어하는 궤변에 불과한 수준이죠. 자국민이건 외노건, 슬라브인이건 동양인이건 그 자체보다는 그냥 다른 사람을 그런 더러운 욕망의 배설대상으로밖에 안 여기는 양아치 폭도들일 뿐.
  • K I T V S 2013/05/18 01:50 #

    뭐 그래도 히틀러가 비웃는 것은 스탈린을 의도한 웃음이었다고 생각해서 그린 것 이었으니...ㄲㄲ
  • 눈물의여뫙 2013/05/19 16:57 #

    그래서 다음에는 저 마왕형제를 좀 우스꽝스럽게... 아 그래도 마리오처럼 되긴 좀 힘들 듯 하지만요.(뭐 사실 쟤네들이 마리오랑 엮어서 패러디는 많이 되긴 하는데. 저렇게 진지한 그림 그리실 정도면 그렇게 그려보다가도 나의 마리오 형제는 그렇지 않아라고 외치시면서 멩붕하실 것 같아서.)
  • 크레이토스 2013/05/18 01:01 # 답글

    사회가 어딘가 맛이갈때 저런 등신들이 날뛰고 저런것들에게 힘입어 파쇼 같은 넘들이 정권을 잡고 사회를 카오스로 만든다죠?
    그런데 자기네 동포들을 2천만이나 죽인 나치를 저렇게 숭배하는건 도대체 어떻게된 정신머리인지...
  • K I T V S 2013/05/18 01:50 #

    우리나라로 치면 현충원 앞에서 김씨 3가 만세,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는 꼴;;;
  • 지나가던 사람 2013/05/18 05:23 # 답글

    정말 ㅄ들이죠
  • K I T V S 2013/05/18 10:44 #

    하나도 멋있지도 않고 등신같기만 한 녀석들입죠.
  • 零丁洋 2013/05/18 06:58 # 답글

    일베나 일베스러운 인터넷 분위기를 보면 저런 광경이 전혀 이상스럽지 않군요. 다만 자신들은 그러면서 자신들은 아닌 것으로 착각하고 있을 뿐입니다. 주장만 좀 다르지 일베나 네오나치와 다를바 없고 한국 우익이나 일본 우익이나 행태의 차이는 별반 없습니다.
  • K I T V S 2013/05/18 10:43 #

    우익만 나쁜 것이 아니겠죠. 좌익 중에서도 일베만큼 무서운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았으니까요. 그리고 우리나라 현실 상 좌익의 힘이 더욱 크기 때문에 그 쪽에서 무서운 사람들이 많다는게 더 무섭습니다. 이건 좌우를 떠나서 상식에 관한 이야기니까요.
  • 백범 2013/05/18 10:54 # 답글

    그런데 러시아의 스킨헤드나 러시아 네오나치 계열이 전부 히틀러를 찬양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념이나 행사, 수단 같은 것만 나치집단의 그것을 본땄고, 숭배대상은 히틀러 대신 스탈린을 숭배대상으로 삼는다는 말도 있더군요.
  • K I T V S 2013/05/18 19:45 #

    "히틀러의 슬라브 민족 공격은 그의 실수였다. 그런고로 네오 나치는 백인들끼리는 연합하고 유색인종을 공격해야겠다"라는 웃기지도 않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놈들은요. 그러나 하켄크로이츠 표식을 보면 히틀러가 바로 떠오르겠고 그들의 만행이 바로 떠오르잖습니까? 그렇기에 히틀러의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네오 나치를 따르는 놈들은 정말 답이 없는 거고요.

    스탈린을 따르는 이들은 이거와 속성이 다른게.. 스탈린이 히틀러를 무찌르고 소련을 초강대국으로 올렸듯이 그 시절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다는 욕망이 젊은이들에게 스며들어 스탈린에 대한 그리움으로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기에 대숙청도 어쩔 수 없는 해야할 일이었다고 말하는 것이지요;;
  • 티거 2013/05/18 22:36 # 답글

    하나같이 다 쓰레기 집합소네요.

    네오나치........ 정말 조국에서 태어나 그런 말과 행동들을 할 가치가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물어보고 싶어요.
  • K I T V S 2013/05/18 22:43 #

    단순히 '외국인 노동자가 싫어요!'라는 말을 굳이 할꺼면 다른 모습으로 활동할 것이지 왜 나치깃발을 드는지 이해가 안 가요.
  • tt 2013/06/13 20:12 # 삭제 답글

    이스라엘에는 유대인 학살 숫자가 과장됬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고 한국에도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사학자들이 다수 있죠
    일종의 스톡홀롬 증후군 비슷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 K I T V S 2013/06/13 22:30 #

    1. 어느 나라나 이상한 사람들은 비율적으로 있기 마련이죠.

    2. 요즘엔 식민지 근대화론과 식민지 수혜자론으로 나뉘는 여론이 있습니다. 식민지 당한 것을 부정적이지도 긍정적이지도 않는 시각으로 '식민지를 당하면서 근대적 유물이 들어왔다'라고 사실 자체를 인정하는 것을 근대화론이라 하면 일본애들이 '우리 아니었으면 조선은 아직도 미개했어..ㅋㅋ'라고 떠들어대는 부류가 바로 식민지 수혜자론이라는 거죠;;
  • 눈물의여뫙 2014/03/18 08:06 # 답글

    http://static4.fjcdn.com/comments/+_adb070ece3bfcb1ffb9e012690bdab99.jpg
    제가 요청한 사회주의 마리오형제 결국 그려낸 용자가 나타났습니다. 오오미! 싱크로 개지림.
  • K I T V S 2014/03/18 12:14 #

    정확힌 마탈린주의, 루치즘이군요..
  • 눈물의여뫙 2014/03/18 13:19 #

    구글링의 승리죠. 역시 외국에도 저랑 같은 생각을 한 멋진 성님들이 계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컴으로는 잘 나오면서 모바일로는 파일이 안 나오던데 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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