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5 00:05

진격의 거인에 대한 자료를 보고 생각한 점... 흘러가는 시냇물 (잡담)


★★떡밥이나 설정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읽어주세요!



이 이야기 자체는 저의 망상 속에서 만들어진 이야기니 농담이나 지나가는 한 마디로 생각 해 주세요!

전 진격의 거인이란 작품을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오프닝 곡이 너무나도 멋있어서 패러디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과, 압도적인 강자로부터 절망을 느끼면서 그 것을 피하며 극복하는 이야기를 넘어 이야기 속에 또 다른 음모와 공포가 숨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화를 다룬 백과사전들이나 여러 카페의 게시판을 통해 각 인물들을 알아보니 의외의 이야기들이 숨어있다는 것도 알아냈죠..

아래부터는 저만의 생각입니다. 발설해 볼게요.



1. 사실 제목부터 '거인'으로 쓰여 있고 몇몇 등장인물들이 거인으로 '커진다'라고 작품 속 사람들이나 이 만화/애니를 보는 독자들이 그렇게 인식하고 있는데... 사실은 우리가 본 모든 거인들은 일반인 크기였고 작중에 나오는 사람들과 자연, 건물, 생물들은 사실 작아진 소인(小人)들이었다는 것. 방벽 밖의 세계라는 것이 실은 처음부터 '일반적인 인류였던 거인'이 사는 세상이었고... 오히려 지금 살고 있는 탄압받는 사람들이 세상에 태어난 소인들이 아닐까? 하는 망상입니다. 다만, 이러면 거인들이 몇몇을 빼곤 지능이 떨어져 느릿느릿 움직이는 것이 말이 안될 수가 있네요.


2. 가장 똑똑한 털복숭이 원숭이 거인이 주인공 엘런의 아버지라던가...(거인이 되었을덴 지킬박사와 하이드에 나오는 하이드마냥 인격이 바뀌어서 기억을 잃는다는지;;) 아니더라도 혹시 엘런의 아버지와 관련이 있는 고위층이 아닐까... 하는 망상입니다.


3. 방벽을 건설한 중앙의 왕국이 실은 진짜 만악의 근원이 아닐까 하는 추측...



4. 거인이 생겨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지 않을 까하는 추측입니다만... 제 지인과 함께 망상 해 본 걸로는 '누군가의 실험으로 생긴 부작용', '전염병 약의 부작용'.. 아니면 '장기 기증을 위해 만들어진 인조인간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타난 실패작들'이라는 것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아예 '모든 인간들은 거인이 될 운명'이었다고 하면 정말 무시무시해지는 것이고요;;


어차피 이 모든 것은 작가가 결정하는 것이니... 20권 완결 예정인 이 작품을 3년 정도 더 기다려서 확인하는 방법밖엔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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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뿐만 아니라 여러 게시판에도 한 번 써보았습니다. 재미로 읽어주세요! (다른 의견 듣는 재미도 있지만요..)


덧글

  • 대공 2013/04/15 02:37 # 답글

    2. 거인은 맞겠지만 털복숭이는 아닐겁니다. 털복숭이는 '입체기동장치'가 뭔지 몰라요
    3. 전 매트릭스 같은 것을 가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뿐만이 아니라 이런 도시가 한둘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K I T V S 2013/04/15 12:04 #

    2. 모른다는게 혹시 '기억 잃은 거 아냐?ㅋㅋ'라고 하면 될지 몰라서.. 이럼 너무 무책임한가?

    3. 인간, 너희들은 첨부터 내 장난감들이야! 하고 거인들이 미소짓고 있다거나;;;
  • 대공 2013/04/15 12:11 #

    애니 메트릭스의 두번째 르네상스를 이해하시면 될겁니다. 거인을 이용했지만 컨트롤을 잃었다는 말이겠죠.
  • K I T V S 2013/04/15 12:13 #

    아.. 학교에서 DVD로 봤던 그 잔인하고 무섭고 슬프기도 한 인류멸망의 장면;;;
  • 대공 2013/04/15 14:10 #

    벽도 거인이라는 점에서 일종의 병기 개념으로 활용하고 만능수단으로 활용한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특정한 일족이 한해서 컨트롤도 가능한게 아닌가 하고요. 하지만 비인간 대접 하다보니 지능이 있는 거인들이 반란 일으키면서 멸족시키려 하고 이전에 만들어두었던 성으로 피한게 아닌가 하고요. 아마 성의 전체크기는 우리나라 도 정도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지요
  • 니트 2013/04/15 02:52 # 답글

    1.거인의 크기가 제각각이며 신체비율이라던지 지능, 생활방식에 있어서 납득하기 힘든패턴인지라 거의 0%에 수렴한다고 봅니다.

    2. 4번과 연계되는건데 거인들이 사실은 인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게 어느정도 드러난 사실이죠.
    윌로제였나요? 외각에 속하는 마을의 주민들이 거인화(?)된건 거의 확실한듯하고 엘런을 비롯해서 거인화가 가능한 인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니, 털복숭이 거인이 인류를 거대한 벽에 가둬버린 인간이거나 혹은 멸종시키려하는 배후일 가능성이 높죠.
    아니면 진정한 거인은 바로 털복숭이거인을 비롯한 그 동족이며 그 거인들과 싸우기 위해서 인류가 거인으로 변신하게 되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 과정에서 부작용으로 지능이 낮아지고, 적을 식별하지 못하며 떠돌아 다니는 현재의 거인들이 나왔을수도..

    3. 일단 벽 자체가 거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상황이니 중앙정부가 뭔가 숨기고 있다는것은 명백한데..

    4. 2번에 적은대로 사실은 털복숭이거인과 같은 진짜 거인과 싸우기위한 생체병기의 일종이었을거 같기도 합니다. 일단 벽자체가 거인이었다는건 거인이 꼭 적은 아니라는 얘기고, 엘렌과 같은 거인화가 가능한 인류가 있다는게 그 증거죠. 실험의 의해 만들어졌을거라고 생각되는데, 변수가 바로 벽근처 마을주민 전체의 갑작스런 거인화. 사망자가 없다고 하니 그 마을주민 전체가 거인이 되었다고 보는게 맞겠죠. 여기서 "모든 인류는 이미 거인화가 가능한상태인건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일단 털복숭이 거인이 나타난것과 벽근처 마을주민들이 거인화된 시점이 동일하다고 생각되어서, 이게 사실은 털복숭이거인이 근처에 나타나면서 반사작용으로 거인화되었던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근접하고 거인화되지않은 인간들도 있기때문에.. 가설 자체는 완전빈약하죠.

    작가님이 빨리빨리 그려주시길 바라는수밖에요(..)
  • K I T V S 2013/04/15 12:05 #

    분명 중앙정부는 첨부터 거인과 짜고 노는 건지.. 아니면 절망적인 느낌으로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을 죽이고 있었던 건지... 모든 것은 작가님의 머릿 속에 있겠죠;;
  • 란에드린 2013/04/15 09:49 # 답글

    근데 생각해보면 사람은 소인이라고 쳐도 나무와 말같은 다른 동식물까지 우연히 소인에 맞는 크기로 자생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힘들죠...
  • K I T V S 2013/04/15 12:05 #

    전 미친드립으로... 거인들이 작은 세계를 만든 것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죠;;
  • KAZAMA 2013/04/15 15:08 # 답글

    저랑 같은생각이시군요ㅎㅎ 단 털복숭이의 정체가 신경쓰이네요
  • K I T V S 2013/04/15 15:10 #

    혹시 소인설 지지이신가요!? ㅋㅋㅋ
  • 크레이토스 2013/04/15 18:28 # 답글

    본인은 3번 가능성도 높게 봅니다.
    벽의 구성물이 사실은 거인이란것도 그렇고 숨겨진 비밀이 많습니다.
    그리고 엘렌의 아버지도 그 비밀에 관련되어았을 확률도 높습니다.
    왠지 중앙 정부가 갑자기 적이 되는 전개가 예상되는군요.
  • K I T V S 2013/04/15 18:31 #

    아니면 왕국의 구성원들이 실은 모두 거인이 아닐까도;;
  • 민족지도자 2013/07/10 12:19 # 삭제 답글

    털복숭이에 대한 분석이군요..

    http://blogtrip.co.kr/2019140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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