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초상화는 마도카교의 사도이자 조선 후기 및 대한제국 초기의 학자이자 무술가였던 '성동자(聖冬者)'의 초상화로 추정된다. 기괴하면서도 시선을 땔 수 없게 그려진 이 그림의 화가는 현재로썬 민담으로만 전해내려 오는 고대 로마제국의 불로불사의 괴인 '독토르 키투스'가 그렸다고 전해 질 뿐 실체를 알 수 없다. 상투를 메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예식용으로 제작된 초상화는 아닌 것 같다. 성동공(聖冬公)이라고도 부르는 성동자는 진사로써.. 대한제국의 발흥기라 할 수 있는 1820년 초기에 화병으로 비명횡사한 정조 임금의 뒤를 이은 '순조 홍익제'의 명을 받아 전국과 조선의 주변국을 탐험했던 모험가였다.
이대사라고 부르는 우주의 검객으로 부터 무술을 단련했다고 알려졌으며 1830년 경, 일본국의 국제도시인 미타키하라 시로 들어가 카나메 마도카라고 부르는 마도카교의 교조와 그녀의 사도로 알려진 아케미 호무라를 비롯한 마법소녀를 만났다고 전해진다.


그림 속의 순조, 훗 날 홍익제라는 대한제국 초대 황제가 될 그의 모습은 초라하고 좌절감에 가득찬 안타까운 모습이다. 주변은 연기로 가득찬 채 당시 조선의 수도였던 한양이 얼마나 처참하게 부숴져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어쩌면 그런 절망적인 좌절감이 다시는 그러한 상황이 오지 않도록 나라를 발전시키려는 순조 홍익제의 마음에 각인시킨 것 일지도 모르겠다.
그림 자체가 매우 정신없게 그려진 것을 보니 이것을 그린 성동공 역시 마음이 착잡했던 것 같다.
***** 결국 날이 지나고 선물을 드리게 되었네요^^;; 아무튼 聖冬子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이글루스 가든 - 대한마독교 이글루스 지부
덧글
리얼하고 말입니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