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2 21:40

어떻게 보면, 어제를 '종말의 날'로 여겨봤지요... 흘러가는 시냇물 (잡담)

수년 전 부터... 전세계 사람들이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고 그렇게도 떠들었던 것이 어제였던 2012년 12월 21일이었습니다.

마야 문명의 달력을 보고 설레발을 쳤던 것인데... 만보기가 9999보가 끝나면 다시 0이 되어도 고장나지 않는 것처럼 새로운 달력의 새해가 되는 것이지 구 세계가 망하는 것이 아닐텐데... 참으로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떠들었던 것도 참 재미있었고 주변 상황을 모르고 혹시나 진짜로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 하고 걱정했었던 때도 있었지만 그 날이 지나가고 하루가 지났으니 우스운 이야기 거리로 여길 수 있게 되었네요. 애초에 이런 것에 혹해서도 안되지만요.

그렇지만 흔히 떠들어대는 죽음의 개념보단 자신이 가지고 있던 나쁜 습관이나 마음을 없애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시작하는 의미로서 종말일로 설정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했어요. 예를 들어, 종말의 날엔 게으른 습관을 종말시키고 부지런한 생활을 다지기로 마음 먹는다던지, 새해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어떤 형태로 원하는 일을 쟁취할 것인가에 대해 각오를 다지는 것을 말이죠. 전 일단... 주변에서 도와주신 분들이 생겨서 내년에 졸업을 앞두고 어떻게 해야할 지 자신이 없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저만의 힘으로 우리나라에 도움을 주고 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은 점에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조언을 받들어 불안한 마음을 '종말'시켜야 겠지요?

우울한 기분을 '종말'시키고 새 것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내년을 준비해봅시다!

덧글

  • 셔먼 2012/12/22 21:42 # 답글

    자, 이제 새 시대를 열어봅시다!!
  • K I T V S 2012/12/22 21:56 #

    새 해엔 그쪽에서 믿는 여신의 각오가 더 강해지길...ㅋㅋ
  • 짜오지염황 2012/12/22 23:56 # 답글

    사실 다들 안 믿는거 알면서 저걸 실제상황으로 착각하는 일부 QT들 돈 빼먹으려고 상업적으로 악용한 분위기가 강해서. 그거 때문에 종말론 드립 나올 때마다 진절머리가 납니다. 2000년 밀레니엄 이전부터 수많은 떡밥이 있었거늘 전부 틀렸으니 종말론은 까야 제맛!(막상 실제로 종말이 온다고 해도 그 날짜는 절대 아니란 정도는 확실히 알아둘 수 있는데 대체 그것조차 학습이 안 된다면. 그냥 캐리어 보내야죠.)
  • K I T V S 2012/12/23 02:54 #

    사람 미치게 만드는 거로는 종말론만 한게 없습니다... 퉷퉷!!!
  • 짜오지염황 2012/12/23 03:34 #

    진짜 알면서도 팔아먹으려고 낚시줄 던지던 거 보고 어지간히도 불쾌했습니다. 그러다 또 원래 멀쩡하던 사람이 낚이는 경우도 봐서 더더욱 불쾌하네요. 정상인을 완전히 바보로 세뇌하려고 계속 옆에서 의도적으로 거짓말만 늘어놓는 셈이라.
댓글 입력 영역


네이버 이웃커넥트

이글루스 검색기


저작물 위젯 달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Eyzen저작물
본 CCL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