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2 01:49

☆★제가 생각했던 실사영화판 마마마 줄거리★☆ 이세계의 고문서 (장문)

헐리우드 판 마도카 마기카에서 흔한 일


<간편 정보>

제목 : 푸엘라 마기카 (Puella Macika)
원작 :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일본
제작사 : 컬럼마운트, 미국 & 홍어람, 한국
배급사 : 렉스놀리아 픽처스

감독 : 골드 L 제이드로드 (Gold Luke Jade-Road)
지원 : 스티븐 피터 베이 (Steven Peter Bay)
음악 : 한스 윌리엄스 (Hans Williams)
개봉년도 : 2018년 7월



<주요 줄거리>

자상한 전업주부이자 정원사인 아버지와 최고의 커리어우먼으로 불리며 학생들에게 동경받는 선생님이 직업인 어머니로부터 이쁨을 받을 뿐만 아니라 사랑스런 남동생과 즐겁게 살고 있던 줄리아 윌슨(Julia Wilson, 카나메 마도카)은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의 17세 여고생이다. 줄리아는 아버지의 성격을 이어받아 어릴 때부터 상냥하기로 유명했으며 학교에서도 타인을 간호하는 성격 때문에 보건실 담당자로 지내왔다. 그녀의 소꿉친구로는 터프하고 힘이 세어 남자애라고까지 오인받는 레이첼 허난데즈(Rachel Hernandez, 미키 사야카)랑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남부럽지 않은 요조숙녀 르네 던(Renee Dunn, 시즈키 히토미)이 있었다.

어느 날, 세 사람이 음반가게에서 인기도 많지만 안티도 많은 '저스틴 배저'의 신곡을 듣고 있을 때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그녀들의 귓가에 들려온다. 그것은 흡사 동화속에 나오는 요정의 목소리였고 굉장히 다급하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었다. 누군가에게 홀린 듯 세사람은 목소리에 이끌려 뒷골목의 폐쇄지역으로 갔는데 그 순간, 난생 처음보는 고양이 처럼 생긴 생물이 상처투성이로 그녀들에게 나타난다. 그 고양이처럼 생긴 생명체의 이름은 '큐베'였다. 그런데 그 큐베라는 생명체를 죽이려는 존재가 있었으니 그 인물은 바로 며칠 전 전학을 온 엠마 브록(Emma Brock, 아케미 호무라)이었다. 엠마는 굉장히 신비로운 복장의 흑인과 백인의 혼혈로 보였던 아이였는데 다짜고짜 줄리아를 처음부터 아는 척하며 다가갔기에 줄리아는 당황했던 참이었다. (다만, 엠마가 전학오기 전 꿈속에서 엠마와 주변 친구들이 어떤 거대한 존재들과 싸우고 있던 것을 보았기에 함부로 입을 열 수 없었다) 르네와 레이첼이 엠마를 위협하자 엠마는 말없이 사라지고 줄리아는 큐베를 간호하며 이것저것을 물어본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주변 거리가 이상해지며 갑작스레 공포영화에 나올 법한 무서운 공간으로 수 많은 사람들과 동물들이 강제로 옮겨진다. 어두운 공간에서 끔찍한 악마같이 생긴 것들이 사람들을 습격하고 줄리아 일행과 큐베는 새로운 공포에 직면하지만 화려한 폭발과 함께 악마들은 패퇴해 사라지고 흡사 나폴레옹 시대의 병사들처럼 생긴 군단들이 나타난다. 그것들은 총으로 악마들을 위협하며 전진했고 줄리아는 그것을 유심히 지켜본다. 군단 앞에서 걸어나온 사람이 있었으니, 그이는 줄리아가 다니던 고교의 3학년 선배이자 옆집 언니였던 캐서린 홀(Katherine Hall, 토모에 마미)이었다. 캐서린은 줄리아와 레이첼, 르네에게 인류의 역사가 진행 된 이래 소녀들이나 처녀들, 아주머니들이 자신만의 소원을 빌고 마법전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사람들을 위협하는 마녀나 마귀들을 무찔렀다고 설명하고 그것을 가능하게 해준 것은 큐베라는 요정 덕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캐서린이 큐베와 함께 동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어린 시절부터 사격선수가 되고 싶었던 그녀는 고향인 알래스카에서 캐나다를 거쳐 워싱턴 주로 이사를 오는 중 교통사고로 가족들이 모두 사망하는 안타까운 과거가 있었다. 그 후 큐베에 의해 살아남아 혼자서 악착같이 생활하며 마법소녀 일을 해왔기에 줄리아는 그녀를 진심으로 동정했다.

며칠동안 자신을 동정했는 줄리아 일행을 향해 캐서린은 "마법전사, 마법소녀들은 선한이들은 거의 없고 대부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쁜 짓을 일삼기도 한다"며 경고를 남기기도 했다. 이 시애틀에도 위험한 마법소녀들이 있기에 조심해야한다고 말을 하는 가운데 시애틀 시장이 숙부이면서, 미 상원의원을 아버지로 둔 또 다른 마법소녀인 리자이나 클라인(Regina Klein, 미쿠니 오리코)은 마녀와 마귀들이 대량발생하는 종말을 막기 위해선 2주 후 시애틀에 강림할 사악한 대마녀 '발푸르기스나흐트(Walpurgisnacht)'에 가장 강력한 마법소녀의 자질을 지닌 소녀를 산제물로 바쳐야 한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는 사악한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자신의 부하이자 여러 개의 검을 잘 다루는 일본계 소녀인 이본 와이즈(Yvonne Wise, 쿠레 키리카)를 시켜 시애틀의 마법소녀들을 조사하고 자질이 약한 소녀들은 죽이고 막강한 소녀는 생포하라고 명한다. 이본의 압도적인 마법력과 검술과 비밀스러운 행동으로 시애틀 곳곳에선 의문의 살인사건들이 계속 일어난다.

줄리아는 시애틀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을 듣고 가족들이 걱정하자 이것이 캐서린 언니가 말한 악한 마법소녀들과 마녀들의 행동이라고 생각하며 마법소녀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큐베를 만나서 소원을 비려는 순간 엠마가 나타나 그것을 방해하고 캐서린을 비롯한 마법소녀들과 절대 친해지지 말라는 경고를 받는다. 학교에선 친하게 지내지만 어째서 마법소녀만 되면 냉정해지는지 알 수 없던 줄리아는 울상을 짓는다. 한편 캐서린은 줄리아 일행에게 마법소녀가 되어 시애틀을 지키자는 제안을 하게되고 어떤 일을 본격적으로 하는지 보여주기 위해서 마녀들이 나타나는 공원으로 이동한다.

거기서 돌연, 다른 마법소녀들과 마주친다. 검은 마녀복장을 한 헬렌 지메네즈(Helen Jimenez, 카즈미)와 갈등을 빚고 마녀를 토벌하기도 전에 서로 싸우면서 자멸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극적으로 헬렌이 먼저 양보하면서 마법소녀들과 아직 마법소녀가 안 된 줄리아 일행이 화해의 기쁨을 만끽하려는 찰나에.. 쓰러진 줄 알았던 과자의 마녀가 뱀의 모습으로 변하면서 헬렌을 덮쳐 씹어먹어 죽여버린다. 시체조차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 마법소녀의 비참한 최후로 캐서린은 주춤거리며 후퇴하려고 하지만 엠마가 나타나 마녀를 무찌르고 줄리아 일행에게 마법소녀는 더러운 짓이라며 쓴 소리를 내뱉고 사라진다.

언니들의 추악한 이권다툼과 헬렌의 죽음 때문에 줄리아가 슬퍼해서 의욕이 처진 사이... 레이첼과 르네는 불치병에 걸려 병상에 누운 남학생 허버트 월레스(Herbert Wallace, 카미조 쿄스케)를 두고 누가 진정한 사랑을 쟁취할 지 노려보며 라이벌이 되기에 이른다. 서로 마법소녀가 되면서 사람들을 지키기로 작정하고 둘 다 큐베에게 허버트가 병에 낫게 하고 둘이서 그를 지킬 수 있도록 소원을 빈다. 그리고 그날 밤, 줄리아는 일찍 퇴근하신 부모님이 어디론가 이끌리는 것을 보고 같이 따라가다가 마녀들에게 조종당하는 사람들에게 잡혀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다행이도 마법소녀가 된 레이첼과 르네의 활약으로 줄리아와 가족들은 구출된다. 하지만 이것을 지켜본 이기적이고 먹을 것을 밝히는 멕시코와 텍사스인의 혼혈인 오드리 오스본(Audrey Osborne, 사쿠라 쿄코)는 그 자리에서 튀어나와 신참 마법소녀 둘을 쓰러뜨린다. 죽을 위기에 처한 두 소녀들이었지만 역시 엠마가 나타나 상황을 정리하고 줄리아에게 르네와 레이첼하고도 친구관계를 끊으라고 종용한다.

이 후, 레이첼과 르네는 오드리와 다시 싸우려고 이를 갈다 엠마의 경고를 무시하고 나타난 줄리아가 달려나와 두 사람의 변신목걸이를 뜯어 물가에 떨어뜨리자.. 그 순간, 두 사람은 부들부들 떨며 죽어버린다. 알고보니 목걸이들은 영혼을 담는 장치이며 그것이 깨지면 영원히 죽음을 맞이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깨끗하게 정화하지 않으면 마법소녀들이 결국 마녀가 되는 것이라고 큐베가 설명하자 줄리아를 비롯한 모든 소녀들은 공포에 떨기 시작한다.

점점 다가오는 마법소녀와 인류역사 진실과 큐베에 대한 공포감으로 줄리아는 폐인이 되기 시작하고 레이첼과 르네에게도 안 좋은 소식이 있었으니 둘이서 짝사랑하던 허버트는 사실 동성애자였으며 이미 랄프 로메로(Ralph Romero, 나카자와)라는 남자 애인도 있었다는 사실에 정신이 붕괴되려 한다... 캐서린은 다시 전열을 가다듬어 이본과 리자이나에 맞서 싸우려 하고 오드리는 레이첼과 르네와 화해하려 하며 두 사람이 마녀가 되지 않도록 안간힘을 쏟는다.

과연 발푸르기스나흐트는 올 것인가? 줄리아의 친구 엠마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마법소녀들은 리자이나와 이본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큐베가 말하는 인류 역사의 진실은 무엇인가!? 시애틀 시장과 상원의원은 딸(혹은 조카)의 광적인 계획을 모르고 있는 건가? 종말의 날에 미군과 UN군은 힘을 낼 수 있을 것인가? 줄리아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을까?

후반부에 벌어지는 화려한 대규모 전투씬! 마지막을 장식하는 줄리아의 회심의 일격!
제이드로드 감독의 데뷔작이자 일본원작 애니메이션을 할리우드로 재탄생시켜 인기를 끌 수 있다는 것이 가능한 작품이 되는 푸엘라 마기카! 2018년 여름 개봉됩니다! 많은 상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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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직전에 무슨 짓을 한거야! ㅠㅠ 제가 생각한 마마마 실사영화는 이랬습니다. 마지막엔 호무라 혼자 싸우는 것이 아니라 모두 힘을 합쳐 발푸르기스와 싸우지만 밀리자.. 마도카가 나서는 식의 이야기..;;

덧글

  • 링고 2012/12/02 03:35 # 답글

    순간 개가 된 줄리아에게 물어뜯게 죽임을 당하게 되는 레이첼과 르네. 이 장면은 좀비물이겠군요.;

    줄거리를 보니 마법소녀라기 보다는 리치 같은 느낌이고, 소울잼이 아니라 라이프 베슬에 더 가깝군요. 아마 서양 판타지 장르의 작품이라 무의식적으로 서양 몬스터인 리치가 연상되는 모양입니다. 연출은 아무래도 원작 그대로 신보 아키유키 감독 님을 모셔와야 할 듯.
  • K I T V S 2012/12/02 11:25 #

    개가 된다기 보다는 달려나와서 두 사람의 목걸이를 손으로 힘껏 뜯는거겠고... 눈의 초점이 사라져 흐느적거리며
    쓰러져서 좀비(?)가 되는 걸지도요. 아무래도 실사라 보니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영상화 되는 거 자체가 거부감이
    드는 경우도 있나봅니다. 하지만 이런 연출도 어떨까하는 느낌으로 써봤어요.
  • Flame Talk 2012/12/02 12:47 # 답글

    허버트(카미죠)가 게이였음이 밝혀짐으로써 멘붕하는 레이첼과 르네에서 빵 터짐 ㅋㅋ
  • K I T V S 2012/12/02 11:26 #

    히토미와 사야카 모두 마법소녀가 된채로 상처받는 모습을 써보고 싶었습니다...ㅋㅋ
    방법은 바로 쿄스케가 나카자와와 사귀는 것ㅋㅋㅋ
  • 잠본이 2012/12/02 12:37 # 답글

    나ㅋ카ㅋ자ㅋ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다 쓰러지겠습니다 아이고
  • K I T V S 2012/12/02 12:56 #

    역시 포인트는 나카자와와 쿄스케의 그렇고 그런 사이..ㅋㅋㅋㅋㅋ
  • 聖冬者 2012/12/10 03:09 # 답글

    이제서야 보았는데...

    파워레인저 스탭들이 36부작 드라마로 만든다면 레알 딥 다크하면서도 명랑발랄한 전대물이 나올지도...
  • K I T V S 2012/12/10 17:25 #

    파워레인저 푸엘라 마기카, 주인공은 줄리아(마도카)와 5명 [르네(히토미) 포함] ...

    단역은 헬렌(카즈미), 악역은 이본(키리카)와 리자이나(오리코)...

    최종보스는 발푸르기스나흐트와 분명 조력자이면서도 꿀렁한 존재는 큐베일 것이고...

    이상하게 파워레인저보단 트루블러드나 수퍼내추럴이 떠오르네요...ㅋㅋㅋ
  • 천영설하 2012/12/15 11:18 # 답글

    나카자와 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K I T V S 2012/12/15 11:45 #

    역시 포인트는 쿄스케와 나카자와의 사랑으로 멘붕한 히토미와 사야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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