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30 02:16

경희대 박물관의 조선무기 전시회 - A편 불가사의한 창고 (자료)

올해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되는 "조선을 지켜낸 힘, 그 내면을 돌아보다"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드디어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먼거리를 추운날씨에 힘겹게 올라서 관람했었는데 저에겐 창작에 도움이 될 자료들이나 혹시나 느낄 새로운 영감을 느끼기 위해 진행했던 것이어서 남다른 기분이 났었습니다.



날씨는 매우 추웠지만 하늘은 구름한 점 없이 맑았기에 들어가기 전에 경희대 캠퍼스 주변을 작은누님의 디카로 찍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마치 고대 유럽의 신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본관이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부속선물은 프랑스의 노트르담 대성당 같았고요.



이번에 제가 들어가야 할 박물관은 이런 모습이었네요~



이번 시간에는 주로 이론적인 것을 설명하는 판을 보여주는 것으로 끝내고 다음 포스팅에 본격적인 유물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의 전시물 옆에 한 방을 차지하는 커다란 간판을 시작으로 관람은 시작됩니다!




화약을 제조하는 장면부터 더욱 강한 화약을 개발하게 된 계기나 그것을 숙지하기 위한 과정들이 판넬로 설명되었습니다.



또 최근들어 점점 역덕들이나 조선시대 창작물을 만드려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편전부터.. 조선군을 파멸로 몰았던 일본군의 조총들이나 새롭게 만들어진 후기 화포들에 대한 설명도 보였습니다.



병법을 시행하기 위한 진형갖추기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또 명나라로부터 전수받은 백병전을 위한 무술훈련, 둔기 등을 개발하여 보병, 기병전력도 강화되었다는 내용도 알 수 있었네요.



또한 전쟁이라는 하나의 길고 커다란 사건을 겪으면서 국가와 백성들 간의 인식차이를 알 수 있었던 대목들이나 군인들의 신앙과 삶과 죽음에 대한 원념을 알 수 있는 문서나 유물들도 보였었고요. 들어는 봤지만 실체는 보지 못했던 박씨전이나 게임이름으로 더 친숙한 임진록 소설책도 볼 수 있었고 임경업 장군을 다룬 소설이나 최후반엔 행렬도를 묘사한 그림도 볼 수 있어서 다채로웠습니다.


소책자를 가져온 것인데 웬만한 자료들을 소개하는 팜플렛으로는 제격이었습니다.
이 포스팅 바로 다음에는 유물을 찍은 사진자료들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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