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0 00:01

[안보 웹툰] 그 거름은 핏방울 이세계의 액자 (그림)

원래 10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했던 안보웹툰 공모전에 냈던 작품인데..
 
아쉽게도 오늘 밤 확인해보니 수상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장려상이라도 타고 싶었는데.. 너무 급하게 준비한 나머지 확실히 스토리에는 자신있게 서술했는데 구도나 연출 상에서 미흡한게 있었고 시간부족으로 단색처리로 일을 마무리한 점. 그리고 특정부분에서 묘사가 너무 허술한 점에서 감점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조금 보이는 몇몇 오탈자도요;;

수상하신 분들은 어떤 점에서 플러스 요인이 있었는지 공부도 해야하겠고요..




안그래도 아청법 때문에 마음이 우울했는데.. 믿었던 공모전에서 탈락하니 더 마음이 우울해지네요..
하지만 그래도 제가 이 만화를 만들었던 취지인 16개국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함을 끝까지 유지해야겠습니다..

전 아무래도 확실히 그림은 포기하고 이야기에만 신경써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덧글

  • 링고 2012/11/20 01:50 # 답글

    분량에 비해서 설명할 게 너무 많았던 듯요.
    당선되지 못하신 것 위로드리고 싶고 만화 잘 봤습니다.
  • K I T V S 2012/11/20 01:52 #

    아하.. 전 오히려 내용이 너무 적은 것 아니었냐는 생각이었는데.. '너무 많은 것을 설명하려고 한 것'도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 효우도 2012/11/20 10:26 # 답글

    음... 전체적으로 너무 부족합니다.
    일단은 이런식으로 글을 길게 늘어트리는 것은 상당히 안좋은 연출이고, 너무 작위적인 부분이 많음.
    갑자기 꽃들고 나타나는 아주머니라던가, 뭐 쌍팔년도도 아니고 정보화시대이고 스마트폰도 나왔는데 마치 시골에서 막 상견한 사람들마냥 노인들이 한국 발달한거 보고 감탄하는 장면이라던가..
    그리고 전쟁 참가했다고 살아서 돌아온 노인한테 "너 그런데 쓸데없이 왜갔냐?"라고 따지고 드는 버릇없는 놈이 흔하겠습니까?
    너무 억지감동을 유발하려는 감이 있음.

    일단 개선할 수 있는 점은, 노인 한명은 자릅시다. 괞히 캐릭터 두개 만들었다가는 집중하기 힘드니까요.
    일단은 노인이 "예전에 전쟁때 오고 몇십년만인가.." 라는 식으로 짧은 대사를 말하는 식으로 배경설정을 설명하고.
    그냥 젊은 시절에 자신이 겪은 한국전을 회상하던 노인이, (대사를 짧게, 혹은 아예 없이, 그리고 폐허가 된 한국을 보여주는 식으로 인상적으로 묘사해야겠지요. 아이 구하는 장면도 넣고.)가다가
    수십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발달한 도시의 모습을 바라보며 예전의 폐허였던 모습과 비교하며 허무한 여윤있게 웃다가, 자신이 구한 아이와 닮아보이는 아이가 장치면서 달려들다가 자신과 부딪혀서 넘어진것을 일으켜 주고, 그 아이를 보며 자신이 예전에 구한 아이를 생각하며 짧게 훗하며 미소짓는 것을 클라이막스로 하늘을 바라보며 미소짓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편이 나음.
    단 이경우 표정묘사가 무척 중요하겠지만요.
  • K I T V S 2012/11/20 11:16 #

    문제점들을 길게 분석하여 지적해 준 점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가 스마트폰 묘사를 못하는 건 제가 스마트폰이 없기 때문이고...ㅠㅠ ← 퍽!)

    그리고 표정이라.. 역시 이건 뎃셍연습 아니면 잘하시는 분들께 위탁(!?)도 한 방법이 될 수도...
  • K I T V S 2012/11/20 23:42 #

    사실 제게 문제가 있는게.. 저는 작위적 연출이라고 생각을 추호도 생각치 못한 것을 다른 분들이 지적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거에 대해서도 앞으로 다른 스토리를 만들게 된다면 좀 더 깊이있게 고민해야겠네요..
댓글 입력 영역


네이버 이웃커넥트

이글루스 검색기


저작물 위젯 달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Eyzen저작물
본 CCL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